울 쪼꼬의 취미는 밤에 커텐 타면서 하는 타잔 놀이다. 그래서 이 녀석이 밤에 내 방에 들어오면 나는 잠을 못 잔다. 커텐 타고 놀고 침대 매트리스를 스크래처로 삼아 뻑뻑 긁고 어느샌가 옆에 드러누워있어서 몸 돌리다가 깔아뭉갤 뻔 해서 깜놀하고 그래서 통 잠을 못 잔다. 그러나 아들은 일단 잠이 들면 옆에서 뭔 생쑈를 해도 잔다. 부럽다.. 너의 젊음이.. 너의 둔감함이... 8월 19일은 토요일 원래 아빠랑 수영장 가서 수영 한 시간 하고 와야 하지만 친구 생파라고 10시부터 나가서 저녁 9시에 돌아왔다. 대~박 그래서 수영은 패스(지 말로는 밖에 나가서 햄버거집, 아파트 단지, 친구 데리러, 선물 사러 등등 돌아다녔으니 운동으로 치고 빼달란다.) 1. 책 30분 2. 영어 뉴런 중2 1강 3. 수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