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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과 중국 주식은 상관 관계가 낮다.

원래 나는 중국 주식에 굉장히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ㅎㅎ 예전 결혼 전에 결혼 자금을 중국 주식에 몰빵했다가!! 그때가 아마 봉쥬르 열풍이 불 때 그때였던 것 같다. 그래서 중국 주식은 치고 빠지는 용도로만 투자하기로 했었다. 그런데 공부를 좀 해보니중국 주식은 미국 주식과 상관 관계가 낮아서 자산 배분의 하나로 훌륭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다음은 우리 챗 GPT와 함께 공부한 결과  - 상하이와 나스닥의 상관 관계는 0.2~0.5 수준으로 낮다.이유 1) 미국은 민간 기업 중심, 중국은 정부 개입이 큰 시장이므로이유 2) 미중 무역 분쟁 등의 요인이유 3) 나스닥은 글로벌 자금이 활발히 유입되지만 상하이 시장은 내수 자본 영향이유 4) 위안화 환율 변동이 상하이 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큼. (달러 강할 ..

2025.02.27. 자산점검

일주일이 지났으므로 자산 점검을 해본다. 와우!! 엄청 떨어졌다. ㅎㄷㄷ이익률 다시 두 자릿수로 추락106.59%에서 99.21%로 ㅎㄷㄷ 각 자산 비중을 보고 목표 비율에서 1%이상 어긋난 것이 있으면 리밸런싱을 한다.흠... 채권 비중이 21.15%로 목표 비율 20%에서 1% 이상 어긋나게 되었다.그래서 리밸런싱을 한다. 1. 미국주식(일부 유럽 주식) 비율이 59.48%로 목표 비중 60%에서 부족하므로 주식을 매수한다.-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cdns)- 엔비디아(nvda)- 알파벳c(goog)- 마이크로소프트(msft)- 노보노 디스크 adr(nvo)- 앱플로빈(app) 2. 채권 비율이 21.15%로 목표 비중 20%를 넘어서므로 채권을 많이 매도한다.- EDV 3. 금과 은 비율이 5...

몇년 전이라면 가장 예민해있을 2월 넷째주 여행

교사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학생들만큼 아니... 그 이상 교사들이 싫어하는 개학그 개학을 앞둔 2월말아주 예민하고 짜증 난다.그런데 그 주에 출발하는 여행..솔직히 말해도 되는가? 겁나 행복하다..ㅎㅎ 참나무숯불닭갈비 - 삼악산케이블카 - 이디야커피(라라소프트) -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체크인 - 산책 - 더로딘 레스토랑 쓰고보니 계속 먹고 먹고 또 먹고 한 것 같다. https://naver.me/xk1npd35 네이버 지도참나무숯불닭갈비 막국수map.naver.comhttps://naver.me/GL8iBx1m 네이버 지도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의암호정차장map.naver.comhttps://naver.me/GubwI33rhttps://naver.me/5D8IbZH2 네이버 지도이디야커피 춘천삼..

중국이 미국채를 차명 계좌에 분산시킨 이유 - 문홍철

https://youtu.be/NvHdBOJDiXE?si=kACDgOXGc3cPifTr 이거 보고 공부함.썸네일이 바뀌었다. 원래 이거였는데? ㅎㅎ 먼저 요약 먼저.. 1. 중국이 미국채 팔았다고들 하는데 아니다. 다른 나라 차명 계좌를 이용해서 더 많이 샀다.2. 한국은행은 1420~30원대의 환율을 유지하는 것을 용인하는 통화정책을 쓸 것 같다. (헉... 진짜 1400원대가 뉴노멀?)3. 금은 보통 10년에서 15년, 길게는 20년 횡보하다가 답정너로 상승하는 슈퍼사이클에 돌입할 때가 있고 지금 그 슈퍼사이클의 초입이다.4. 미국 연준은 경기가 안 좋아지는 것을 뒤늦게 감지하고 금리를 확 내릴 것이다. 10년채  2.5 정도까지 급격하게 내릴 것이다.5. 경기하강은 소프트랜딩이 없다. 하드랜딩이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가면 내 머릿속을 가득 채운 커다란 고민들이 사실은 사소한 것처럼 느껴지죠.

파란색은 내 의견) 난 뉴욕이 무섭다.그들의 분주함... 빠른 영어... 세련된 옷차림...안 가봤지만 그럴 것 같다.그래서 가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주눅 드는 거 싫어하는 스타일..그런데... 이 미술관은 너무나 가보고 싶다.센트럴 파크에 폭 박혀있는 듯한 이 미술관메트!https://youtu.be/LzI3jWBxQLI?si=okS3LiJZw_VSH3Sa 패트릭 브링리가 한국에 왔나보다.그의 인터뷰가 세바시 강연에 나왔는데.아... 멋진 사람이다. 감탄하며 인터뷰를 봤다. 한국에서는 성공에 대한 압박이 정말 심하다. 제 책이 끊임없는 경쟁과 일, 일, 또 일과계속 위로 올라가야 한다는 압박에서 잠시 벗어나그런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하나의 휴식같은 존재로 느꼈다고 생각해요. 한국 사람들은..

잡다한 공부 2025.02.24

일타강사 vs AI 누가 더 잘 가르치나

https://youtu.be/3v2srfp0VxI?si=hO6kaXxjOa3Zz_5K 이거 보고 공부함. 나는 AI와 공부한다. 이 책 읽어보고 싶다. 도서관에 일단 희망도서로 신청!! 일타강사와 AI누가 더 잘 가르칠까? 일단 그 논쟁을 하기 전에 배움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학생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몇백만원 하는 일타강사의 과외도... 1:1로 맞춤형으로 교육해줄 수 있는 AI도... 소용 없다.  학생의 공부하려는 의지는 있다 치고..교수학습 효과가 가장 좋은 것은 1:1 교육이다.학생들이 학업 초기부터 학습 격차를 누적하면 포기하게 되며, 개인 튜터가 이를 해결할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쉽지 않다AI를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하고, 과거의 위대..

잡다한 공부 2025.02.24

맛난 거 먹으면 꼭 데려가서 사주는 남편...

남편은 사업상 외부 식사를 많이 한다.주중에 맛난 걸 먹으면 꼭 주말에 날 데려가서 먹인다. 물론 본인의 카드로.. 내 카드로 긁게 하면 No 인정^^그만의 애정표현 방법이다. 그리고 됐다고 하는데도 자꾸 내 접시에 덜어준다. 그래서 자꾸 내가 많이 먹게 되고 자꾸 살이 찐다. 꼼장어매운탕팔보채 남편이 맛나게 먹고 날 데려간 집~~~  꼼장어 + 계란말이+김치찌개는 한집에서 다 먹었다.  전망이 좋~은 매운탕 가게.. 오랜만에 먹어보는 팔보채이것도 맛났다. 그리고 남편이 데려가는 집들의 공통점은 아주 오래 한 곳에서 영업한 식당이라는 것이다.요리사, 홀서빙, 카운터 모두 할머니, 할아버지나 그 자손들이 일하는 노포노포가 좋다~~~

물가연동채권 만기 긴 것(LTPZ) VS 만기 짧은 것(STIP) 비교

나는 물가연동채권 LTPZ를 오랫동안 투자해왔다.만기 15년 이상의 물가연동채권으로 물가상승시 수익률이 높아지는 채권이다.그런데 내가 모으고 있는 채권이 너~무 장기 상품이 많아워렌버핏의 경고도 있고 하니... 채권을 좀 만기 짧은 것으로 교체해볼까... 해서 공부해보았다. 오늘도 공부는 CHAT GPT와 함께결론은 LTPZ를 STIP로 바꾸기에는 나는 변동성을 너~무 사랑한다는 것...변동성이 있어야 낮은 가격에 줍줍하고 나중에 확 가격이 오르는 것 아닌가~~그래서 4월부터 LTPZ는 그대로 두고 국채인 TLT를 STIP로 바꾸는 게 어떨까~ 하는 것이 현재까지의 나의 결론이다.포트에 장기 국채는 너무 많고 물가연동채권은 LTPZ 하나밖에 없기 때문..    물가연동채권 중 만기 짧은 것STIP와 VT..

가끔 불안할 때가 있다... 이렇게 살아도 되...나?

아무 것도 안 해도 괜찮아. 어차피 '내'가 없어도 이 세상은 잘 돌아가~~정답입니다! 호놀룰루 하와이 하와이의 시간은 느리게 흐른다.  급브레이크를 밟은 거나 마찬가지야. 끼이이이익...... 나는 누워서 책을 읽어. 대낮에 잠을 자. ... 이대로 되나 불안할 때도 있지만 역시 금세 떨쳐버려.... 화산 등반은 개뿔, 웃기시네! 하하하!.... 여기서 하루를 시작할 때 독일에선 벌써 하루가 끝나. 나는 열두 시간을 뒤처져서 느릿느릿 따라가며 생각하지.이게 다 무슨 소용이람. 하루가 벌써 끝났는데.  억만장자 상속녀 도리스 듀크의 전설적 별장.... 나는 1920~1930년대 '위대한 개츠비' 부류의 갑부들에게 약하거든.특히 돈으로 뭘 할 수 있는지 아는 갑부들에게 약하지. 도리스 듀크는 열두 살 어린..

D는 한 가지 이야기를 할 때만은 얼굴이 환해졌습니다. 바로 게임 이야기였습니다.

게임을 너무나 사랑하는 아들땜시 골머리를 앓는 나를 위해같이 밴드하는 쌤이 캡처해준 부분~~아... 위로가 된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D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사실 수학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수시로 수학을 사용해야만 하는 공학 전공에 덜컥 들어오고 만 것입니다....D의 삶에 혼돈이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누구보다 성실히 살았건만, 대학에 들어오자마자 가장 게으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했던 D는 왜 갑자기 모든 것을 놔버린 걸까요?   어떤 전공이, 직업이,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람에게 좋아하는 전공, 직업, 삶을 물어보면 모르겠다고 말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왜 그럴까요? 어린 시절부터 성실하게만 살고 주체성을 갖지는 못했기 때문이죠.D는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