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처방전(책 한 구절) 447

나이를 재산으로 생각하기 -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배운 것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배운 것들 1. 스페인어 2. 찰나 사랑하기  3. 산책 사랑하기 4. 내 나이 사랑하기 스페인어에서는 나이를 말 할 때 동사로 'tener'를 쓴다. 가지다, 소유하다.나는 50년을 가졌다.50년이 내 것이다.나이를 재산으로 본다.이것이야말로 나이를 대하는 최고의 자세가 아닐까.나이를 먹는 건 흠이 아니라 재산이 늘어나는 것이다.

AI시대에 사라지지 않을 직업.. 엄마?

2030 자녀교육 로드맵 인공지능 발전해도 사라지지 않을 직업은 무엇일까?핵심 키워드는 '내 머리로 판단하고 책임지는 사람'이다.  '엄마'라는 답변을 보면, 부모의 역할에 기능적 요소 이외에 얼마나 복잡한 의미와 책임이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대통령, 판사, 교사, 종교인, 정신과의사, 심리상담사, CEO 등..이 역할들을 관통하는 것은 판단과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AI 윤리를 가르쳐야 하는 이유 챗 GPT로 작성한 변론서를 제출한 변호사들에게 벌금 부과그 변호사들이 제출한 변론서에서 언급된 판례와 인용 문구 등은 AI가 만들어낸 거짓 정보였습니다.변호사들은 내용을 판단해야 하는 책임, 의뢰인에 대한 윤리적 사명감을 모두 저버린 것입니다.  아이가 무언가를 하고자 할 때 부모는 주로 그것이..

퀴즈 상금으로 50만 유로를 받았다. 한 달에 한 도시 살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파란색은 내 의견 이 책은 예전에 읽었던 책인데 이번에 '하루에 하나씩 버리기' 프로젝트 하면서 우연히 재발견한 책..와... 이 책을 살 때만 해도 50만 유로 상금 받으면 나도 이렇게 살 수 있는데~~ 그러고 싶은데~~~했었는데...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상금은 아니지만... 그 이상의 돈을 벌고 경제적 자유를 찾았는데..나 왜 안 떠나고 있지? ㅎㅎ 아이가 대학만 가면!! 그땐 진짜 출~발!!그전에 영어+일어+프랑스어 마스터해놓자!! 퀴즈쇼에 도전해 50만 유로 상금의 주인공이 된다.한 달에 한 도시씩 총 열두 도시를 여행하는 세계 여행을 떠나 자신에게 '완전한 자유'를 선물하기로 한다.시드니, 뭄바이, 바르셀로나, 텔아비브, 아디스아바바, 아바나 등.. 매월 1일 새로운 도시에 도착해 마지막 ..

'미운 오리 새끼'로 살아가기 힘든 대한민국 .. 조언은 상대방이 요청할 때만 하자. 이 한국 사람들아!

파란색은 내 의견 https://youtu.be/tO5fwNGYSwk?si=ftOSmJIgayhv4Kdt 찾아보니 이 유튜브 같다.나도 이거 예전에 봤는데우와~ 멋있다~~라고 생각했는데사람들은 그렇게 악플을 많이 달았네..하하... 조언은 상대방이 요청할 때만 하자~~ 한국 사람들아! 유튜브에 '경제적 자유'라는 제목으로 올린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고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300만 회가 넘었고..몇몇 언론사에서 인터뷰 제의가 왔고한국 유튜브 채널 구독자 증가 순위 1위를 하기도 했다.   살면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악성 댓글이 달렸다. 익명의 수천 명이 내게 정신이 있느냐고, 그러다 늙어서 패가망신하면 어쩌느냐고 말했다. 아이를 낳지 않고 한국 경제에 이바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

뭘 훌륭한 사람이 돼? 그냥 아무나 돼!

파란색은 내 의견유랑하는 자본주의자 꿈이 없어도 괜찮아 넌 커서 뭐가 되고 싶어?꿈이 뭐야?  그 어린 시절에도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만 고민했다는 사실이 아쉽고 속상하다. - 장래 희망을 '백수'라고 적는 아들... 아이고... 머리야...너 너무 당당한 거 아니니?나의 장래 희망은? 왜!! 49살에도 장래 희망이 있어야지... 백세 시대에 수명의 반 밖에 안 살았는데..나의 장래 희망은... '경제적 불안 없이 노후를 즐기려는 분들을 돕는 사람'이 되는 것..살아보니... 의사, 판검사, 100억 부자 등등... 나 자신이 뭔가 되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어떤 도움을 줄 때.. 그때 더 보람을 느낀다는 것...의사가 목표라 해도 그 목표를 정한 사람의 꿈은 '의사'가 아니라 ..

우리 아이들이 점점 더 수동형 인간으로 다져지고 있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다.

파란색은 내 의견   쓰이지 않을 지식에 시간을 낭비하는 아이들 입시 교육이 키워낸 수동형 아이.. "한국의 학생들은 하루 15시간 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 않을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 앨빈 토플러그런데 저는 쓰이지 않을 지식을 배운다는 점보다, 그런 교육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점점 더 수동형 인간으로 다져지고 있다는 사실이 더 아픕니다.  그래도 의사는 괜찮겠지요? 명문대학생들의 취업률 등... 이런 숫자를 자꾸 접하다 보니, 부모들의 마음은 바짝 타들어가나 봅니다. 부모들은 무언가 확실한 것을 찾고 싶어 합니다.... 그래도 의사는 괜찮지 않을까요? 아이를 의대에 보내려는 이유가 솔직하게 무엇인가요?...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경제적..

피드백 개수가 점점 줄고 있다면 내가 잘하고 있다는 신호가 아니라 ...실패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언리쉬 파란색은 내 의견 어느 정도 나이가 들고 지위가 높아지면 타인의 피드백이 슬슬 거슬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피드백에 귀 기울이지 않는 완고한 사람이 되면 내게 피드백을 주고자 하는 사람도 갈수록 줄어든다.과연 나는 타인에게서 얼마나 많은 피드백을 받고 있는지 한번 돌아보자. 만일 피드백 개수가 점점 줄고 있다면 내가 잘하고 있다는 신호가 아니라 ...실패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맞다... 내가 나이가 들수록 점점 꼰대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내 말에.. 내 신념에 태클 거는 말이 들리면 발끈? 한 것 같다.네가 뭘 안다고 말이야? 이럼서...아... 나는 망해가려는 것인가..그럼 절대 안 된다.나에게 피드백을 주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자.

내가 지닌 것에서 약점과 단점은 없다. 단지 가능성만 있을 뿐이다.

언리쉬 장 루이 콘스탄자(프랑스 완더크래프트 로봇 연구소 소장)에게는 장애인 아들이 있다. 다리가 불편한 아들은 태어나서 한번도 자기 힘으로 걸어보지 못하고 휠체어에 의지해왔다.그러다 2021년 여름, 열여섯 살이 된 아들은 휠체어에서 일어나 인생의 첫 번째 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다. 아버지의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한 덕분이었다."다리 불편한 아들의 존재가 예전에는 그리 긍정적인 상황으로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내 상황과 내가 지는 도구를 다시 바라보기 시작했다."아들의 장애가 그에게는 '핸디캡'이 아니라 '언리시의 기회'가 된 것이다. 내가 지닌 것에서 약점과 단점은 없다. 단지 가능성만 있을 뿐이다. 출신이나 경력이 어떻든, 장애가 있든 없든 그저 특성에 불과할 뿐 핸디캡은 아니다..

10년 뒤 우리 아이의 직업, 지금은 없다. - 2030 자녀교육 로드맵

파란색은 내 의견 이제 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위험하다.ㅎㅎ 내 아이도 위험해봤으면... 그렇게 말 하니 아이도 웃는다..  아날로그 시대를 살아온 부모가 과연 AI 시대를 살아갈 자녀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을지,아날로그 세대의 경험으로 AI 세대의 진로를 함께 고민해도 될지 말입니다.   한국의 학생들은 하루 15시간 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 않을 지식과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엘빈 토플러 -   이제 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위험합니다.단순히 주어진 과제를 잘 수행하고 시험 성적이 뛰어나다고 해서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헤쳐나가기는 어렵습니다. AI는 단순 반복적인 작업들을 이미 빠른 속도로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탐험력, 질문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