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처방전(책 한 구절) 447

화이트칼라 노동의 신화... 그들이 일하는 곳도 여전히 공장이다. - 린치핀

'돌봐준다'는 흥정 정말 뿌리칠수 없는 흥정이다.... 이것들은 정확하게 작동했다. 거대 기업들은 우리를 돌봐주었다. 학교 선생들도 우리를 돌봐주었다....하지만...경쟁과 기술 발전 앞에서 이런 거래는 산산조각 나고 말았다.일자리는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다.산업 전반에서 임금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연금은 바닥났고, 고용보험은 절반이 날아갔다. 그들은 당신이 얻고자 했던 정년 보장을 철회했다.어느 순간, 모든 계약 조건이 난데없이 뒤바뀌었다.말 잘 듣는 일꾼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속임수에 휘말려 들었다.교육 수준도 높고 열심히 살아가는 대중들이 아직도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따른다.문제는 그들이 더 이상 대중들을 예전처럼 돌봐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평범함은 어디에서 오는가?1. 학교와 시스템에 의..

우울한 사람들은 마음을 행동으로 옮길 에너지가 없다.

엘네 살 우울이 찾아왔다. 나만의 장점을 찾아 그걸 나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운동에 자신 있다면 운동으로남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에 자신이 있다면 경청을 그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그러다 보면 어느새 외모는 모든 것의 기준이 아닌, 수많은 기준 중 하나가 되어 있을 것이다.    우울한 사람들은 마음을 행동으로 옮길 에너지가 없다.그런 무능한 스스로를 누구보다 잘 알고, 그래서 더 고통스럽다.가족과 친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환자의 옆에서 그가 규칙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돕는 것이다.제시간에 자고, 제시간에 일어나고, 제시간에 먹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그리고 너를 응원한다고, 작고 연약해진 너의 이런 모습마저 사랑한다고 이야기해주는 것이다.

하루하루를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기 위한 배움의 시간으로 보내야 한다.

마흔에 읽는 니체 중 우리가 불행한 이유는 아직 자신의 춤추는 별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어느 정도 안정된 40대에 새로운 꿈을 갖는다는 것은 사치일지도 모른다. 중년이라는 단어는 왠지 모르게 슬프다. 왜 우리는 현재의 자기 자신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가?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기 위한 배움의 시간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야 한다.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인생의 중반기를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이다.  하루하루를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기 위한 배움의 시간으로 보내야 한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기가 쉽지는 않다. 왜냐하면 낡아 버린 기존의 가치를 습관적으로 받아들이고 따르는 게 훨씬 쉽고 익숙하기 때문이다..... 과연 내가 지금 알고 ..

부모님의 큰 희생에 보답할 유일한 방법은 내 인생도 희생하는 것뿐이니까.??

빈틈의 위로 전세계 최장 학업 시간과 노동 시간을 자랑하는 것으로도 부족한지 초등학생 대상 '의대 입시반'까지 만들어낸다.능력 있는 아이를 만들기 위해 부모는 자신을 희생하고,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그 희생에 빚을 진다. ...."부모님의 큰 희생에 보답할 유일한 방법은 내 인생도 희생하는 것뿐이니까." 미국 애니메이션에 너무도 익숙한 한국인의 심리가 등장해 의아했으나, 영화 끝에 짤막하게 붙어 있던 감독 인터뷰를 보는 순간 의문이 바로 풀렸다. 감독이 한국인이었다.  진료실에서 너무 자주 듣는 말이자 진료실 밖의 수많은 청춘들을 괴롭히고 있을, 힘들고 서글픈 마음을 대변하는 글이다."어릴 땐 엄마가 시켜서 공부하는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내가 나에게 채찍질하고 남과 비교하고 조급해지더라고요. 이..

그냥 쉬는 청년들 & 부동산 자산 87% - 트럼프 2.0시대

파란색은 내 의견  그냥 쉬는 청년들 21년 전과 비교해보면청년 인구는 반토막이 났는데쉬는 청년들은 2배가 넘게 늘어났다.  대통령의 미국 방문성과로 '미국에!' 한국 기업이 1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보도하는 한국...아.... 진짜 노답!!썩열아!!! 그건 바이든의 성과지 왜 니 성과냐..그걸 그냥 또 받아쓰는 저 썩은 언론들..   현재 우리나라 내수 시장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우리나라 평균 가구는 전체 순자산의 87%를 부동산으로 보유하고 있다.그런데 은퇴 세대는 이 비율이 훨씬 높아서 전체 순자산의 90% 가까이를 부동산으로 갖고 있다.그러다 보니 은퇴한 세대는 현금 흐름이 거의 없다... 청년 세대는 숫자도 적어진 데다가 기성세대만큼 좋은 직장에 다니지 못하고 있으니, 기성세대만큼 소비를 ..

연민의 마음으로 지하철 동승자들을 둘러본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구매한 책은 자꾸 안 읽고 뒤로 밀리게 된다.ㅎㅎ이 책도 아마 2년 정도에 걸쳐서 읽지 않을까...메트로폴리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그림을 찾아가며 읽는다.공부하듯이..  "그래, 뉴욕은 바로 이렇게 생겼지"고층과 저층이 공존하는 도시의 경관.. 남편이 아내를 더 자세히 보기 위한 노력들..조지아 오키프의 손, 발, 몸통, 가슴, 얼굴, 다시 얼굴 그리고 다시 얼굴.... 사람이 얼마나 구체적이고도 독특하게 만들어졌는지, 우리가 태도와 몸짓으로 얼마나 많은 의사소통을 하는지,... 전 세계에서 모인 수십 명의 살아 숨 쉬는 사람이 한 공간에 있는데 하나같이 벽에 걸린 무색의 움직임 없는 인물 사진들을 보느라 옆 사람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이런 생각에 이르자 갑자기 전시실 안의 낯선 사람들이 엄청나게..

'하지 않는 것'이 삶을 풍성하게 만든다. - 유랑하는 자본주의자

'무언가를 더 많이 하는 것'이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하지 않는 것'이 삶을 풍성하게 만든다. 초등 교사 출신 여행 유튜버 겸 작가 겸 사업가유랑쓰..유튜브 속 그녀와 그의 남편이 넘 예뻐서..자주 본다.힐링 되는 유튜브 서울 교대 나와서 (그때 당시 서울 교대 커트라인이 얼마나 높았는지... 고등학교에 있었기 때문에 잘 안다..)어렵게 얻은 안정적인 직장.. 교사를 때려치우는 결정을 하기가 얼마나 힘들었을까..그것도.. 평생 먹고 살 돈을 벌고 그만 둔 것도 아니고 행복하지 않아서.. 학교에 출근을 하면 살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만 두는 거라면..대단한 결정!그리고 멋있다.  흐르는 물결을 거슬러 물 밖으로 나와보니이제야 내가 정말 살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수익을 공개했는데..ㅎㅎ...

지금(급상승기)은 비트코인 장기보유자 물량을 단기보유자에게 넘기는 중

슈퍼코인 투자지도 읽어봄.투자는 진짜 심리다.돈을 벌려면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면 된다.'그러나... 항상 관심은 비쌀 때 생긴다.비쌀 때 달려들다. - 물린다. - 존버하거나 손절한다. - 쌀 때는 관심을 갖지 않는다. - 비싸진다. - 너도나도 돈 벌었다고 한다. - 다시 들어갈까 기웃거린다. - 아냐... 저번에 손절했는데...하며 굳은 결심을 해본다. - 그런데 계속 가격이 오른다. - 결국 이번엔 달라! 하며 다시 달려든다.반복.. ㅎㅎㅎㅎ 알트코인의 99%는 사라진다.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가격 변동1차 반감기 90배2차 반감기 30배3차 반감기 7배4차 반감기 이번에는?장기보유자는 가격이 쌀 때 암호화폐를 꾸준히 쌓아놓는다.그랬다가 가격이 오를 때 분배해준다. ㅎㅎㅎ 즉, 가격이 급등할 ..

사이드 프로젝트는 단순히 '딴짓'이 아니다. 스핀오프의 출발점!- 트렌드코리아 2024

트렌드코리아 2025가 나왔는데 아직도 읽고 있는 2024ㅎㅎ 읽어야할 책이 넘 많아서 계속 밀렸었다.올해 내에는 꼭 다 읽어야 하는디.. 눈높이 학습지의 그 대교그룹은시니어를 대상으로 데이케어, 방문요양, 전문 강사 육성 및 파견, 인지 케어 콘텐츠 개발 등을 포함한 시니어 토털 케어서비스 브랜드인 '대교뉴이프'를 론칭했다.기존 브랜드의 인지도를효과적으로 활용한.. 스핀오프..아이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대교' 기업을 믿지 않을까? 기술 스핀오프"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우주가 당신 삶 속에 있습니다. " - 나사 적외선 귀 체온계는 원래 나사에서 별의 온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했던 적외선 온도 측정 기술에 착안해 만들어진 것동결 건조식품도 우주 식품에서 유래했다. 우주 식량은 초저온의 진공상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