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난 또 잘못 생각했다. 사교육비를 쓰지 않아서 여윳돈이 생겼다... 나의 노후를 위한 연금 투자? vs 아이에게 증여해서 주식 투자? 당연히 아이에게 증여를 먼저 해야지~ 라고 그동안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다. 나의 노후를 위한 연금 투자가 먼저다. 오늘 우연히 책과 드라마에서 비슷한 구절을 읽고 봤다. 우선 이 책, 이 책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부모가 산소마스크를 먼저 써야, 즉 노후 대비를 우선하고 어른이 된 자녀에게는 필요한만큼만 지원해줘야 둘 다 위험한 상황에 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중에서 맞다.. 우리 주변에서 이런 경우 많이 보지 않았나? 부모가 희생하고 희생해서 자녀 사업 자금 대주고 결혼 자금 대주고 본인은 결국 고독하고 가난하게 늙어가시는 경우.. 자녀가 잘 되면 모르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