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고양이가 꾹꾹이라는 거 하는 거 아세요? 이거 정말 기분이 좋아요~ 오늘도 우리 쬬코 많이 사랑해주세요~~ 이 때는 왼쪽 눈병이 있었을 때인데.. 그 기력 안 좋은 상황에서도 정말 열심히 꾹꾹이 하더라구요. 거의 다 나은 지금에는 여기저기 참견하느라 꾹꾹이 할 틈이 없어요. 청소기랑 싸우느라.. 쓰레기 모으면 그거 참견하느라 밥 먹으면 뭐 먹나.. 킁킁 대느라.. 형아 공부하면 그거 방해하느라.. 애교 만져주면 바로 느끼기(눈감기) 어떤 게 인형인가? 캣타워는 싼 거로 열심히 조립해서 만들어줬어요. 갓성비...ㅎㅎ 형아 옆이 젤 좋아~

백신 맞고 동료 교사랑 얘기 좀 나누다가 혼자 까페 왔어요 혹시 모르니 집에 가서 쉬라고 했는데 오랜만에 바깥 외출이라 그냥 갈 수 없잖아요 요기 아~무도 없는 까페에 건장한 남자 직원 두명만 근무 중이니 저에게 문제 생기면 이들이 알아서 해주겠죠? 그러겠죠? ㅋ 사실 나이 들어서 그런가 아무렇지도 않아요 흔하다는 두통도 없어요 주차장 뷰가 이 정도 정말 아무도 없어요 전세 냈어요 ㅎ 가격은 사악하네요 이게 만육천원 ㅠㅠ 아깐 없었는데 예쁘고 맛있어보이는 거 엄청 많아졌네요ㅠㅠ 밖에도 좌석이 있네요

벚꽃 시즌일 때는 워커힐 가서 사진 찍어 올렸고 연꽃 시즌이라고 하시니 아이 학교 보내자마자 세미원으로 출동했습니다. 사진 많음 주의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나태주- 모네의 정원을 본뜬 사랑의 연못이래요 모네의 정원이라고 하기에는 아~주 작아요 그렇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요~ 이철희 작가의 kiss 이영섭 작가의 어린왕자 연잎 핫도그와 아아 요걸로 아점~ 두강승유도 미술관이 따로 없네요 곳곳에 조각상이랑 그림이랑 잘 해놨어요. 배다리 배로 연결해서 만든 다리 세한정 - 추사 김정희 선생과 제자 이상적의 아름다운 사연이 담겨있는 곳이래요. 정조대왕행차 - 김선미 작가 그리운 서울역 - 가운데 지겟꾼의 표정 보세요. 뭐가 저리 좋을까요?^^ 봄이 오는 소리 양평 ..

아들 학교 일단 보내놓고 워커힐로 출발합니다 차는 발렛 맡기고.. 왜냐.. 저는 12시 전까지 집에 다시 와야하거든요.. 아이 때문에..오~ 라운지에서 이런 행사를 하네요 당연.. 비싸겠죠? 발렛 맡기고 리무진을 불러 일단 피자힐이요!! 합니다 리무진 아저씨 친절하게 벚꽃 뷰포인트 알려주십니다 피자힐에서 더글라스룸 있는 곳으로 쭉 가세요~ 네네네이때가.. 10시입니다 피자힐은 12시에 열어요 허허워커힐은 벚꽃도 고(old)풍스럽네요 얘들이 나이가 꽤 되어보입니다더글라스룸 숙박객들을 위한 산책로(?)포레스트 포토존이라는 곳도 있다고 해서 등산을 해보았습니다아주 흐드러지네요그쵸? 나무가 연령대가 있어보여요~라운지에서 커피 한잔 할까 하다가 아인슈페너가 2만5천원!!그냥 베이커리에서 벚꽃 닮은 음료수 사고빵 ..

어렸을 때는 돈으로 여행, 물건들을 살 수 있어서 돈을 좋아했던 것 같은데 이제 마흔 중반쯤 되니...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어서... 하기 싫은 것은 안 할 수 있어서... 돈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지금은 앤이 예전만큼 좋지 않다. 앤이 너무 말이 많고 친구에 집착해서 내가 알던 앤이 맞나 하고 갸우뚱했는데 앤이 변한 게 아니라 내가 변한 것이다. .... 어떤 연예인이나 캐릭터에 열광하는 사람을 보면 사랑할 대상이 필요했던 과거의 내가 떠오르곤 한다.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소리 듣는 건 국가대표 수준이어야 하는데 좋은 남편이나 좋은 아빠 소리 듣는 건 동네 조기 축구회원 정도면 되는 것 같다. 가정에서 여성이 하는 일은 그 가치를 자주 폄훼당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돈을 벌어들이지 못하기 때문이..

12cm 하이힐 고가 명품 구두의 주인이 바뀌면서 그 주인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좋은 점만 보는 전지적 구두 시점(?)의 소설이에요. 재미있어요. 읽어보세요^^ 나를 사랑하는 법도 모른 채 어른이 되었다. 이 일, 계속해야 할까? 이 남자, 계속 사귈까 말까? 결혼, 안 하면 정말 후회할까? 사랑, 세상에 그런게 있기는 한 걸까? ..... 나, 이렇게 살아도 될까? 어차피 이건(구두..) 나한테 분에 넘치는 물건이었어.. 월세를 내기 위해 구두를 중고로 팔면서.. 눈물을 그득 담고 있는 그녀...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거니? 어떻게 살아야 내가 밉지 않을 수 있는 거니?"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 답을 구두가 알게 된다면 구두의 영원한 리즈, 그녀에게 알려줄텐데.. 인간은 남보다는 자신에 의..

ISA 계좌는 3년 이상의 중장기 목돈을 굴리는 성격의 계좌 예적금부터 펀드, ETF, 리츠, RP까지 담을 수 있다. ISA 계좌는 이 계좌 안에서 다양한 자산들을 매매해서 발생한 순소득에 대해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준다. 과세 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 과세합니다.

명절 잘 보내셨나요? 아이들 세뱃돈 받은 걸로 뭘 할까 고민이실 수 있는데.. 그걸로 게임기 말고 그 게임 파는 회사에 투자해보세요~~ 울 아들은 네 학원비로 이렇게 주식을 사서 이렇게 돈이 많아졌어.. 했더니 처음에는 우와~ 하고 좋아하더니만 점점 시큰둥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지난 달보다 이번달의 수익이 단돈 1원이라도 더 높으면 게임 현질 15000원 해줄께!! 했더니 완전 열렬히 정산날(한 달에 한번 15일)을 기다립니다. ㅎ 역시 자기 소비와 관련이 있어야.. 더욱더 관심을 갖는군요. 이건 첫번째 글이었어요.. 글 쓸 때가..2019.12.31 코스피 2197.67일 때고요. 이건 두번째글..2020.02.24 코스피 2079.04 이게 세번째글.. 2020.04.24 코스피 1889.01 이게 ..

세월이 참 빠르네요. 또 두달이 되었어요. 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제 아들의 수익률은 크게 팍 오르진 않았어요. 그냥 안정적인 주식만 사서 그런 것 같아요.. 어찌됐든 또 변천사를 같이 올리면.. 이건 첫번째 글이었어요.. 글 쓸 때가..2019.12.31 코스피 2197.67일 때고요. 이건 두번째글..2020.02.24 코스피 2079.04 이게 세번째글.. 2020.04.24 코스피 1889.01 이게 네번째 글.. 2020.06.19 코스피 2141.32 2020.08.19. 코스피 2368.87 이게 2020.10.15 코스피 2361.21 2020.12.16 코스피 2770.43 46% 수익률 2,538만원 투자해서 3,705만원 정도 되었어요. 꽤 괜찮죠? 매번 말씀 드..

벌써 또 두 달이 되었네요. 혹시나 울 아들 계좌를 궁금해하실 분이 있을 것 같아서.. 또 올려봅니다. 지난 글 찾아보기 어려우실 테니 그때 당시 엑셀 그림을 다시 올려볼께요. 이건 첫번째 글이었어요.. 글 쓸 때가..2019.12.31 코스피 2197.67일 때고요. 이건 두번째글..2020.02.24 코스피 2079.04 이게 세번째글.. 2020.04.24 코스피 1889.01 이게 네번째 글.. 2020.06.19 코스피 2141.32 2020.08.19. 코스피 2368.87 이게 2020.10.15 코스피 2361.21 수익률 좋지요? 아들 계좌만 보고 있으면 흐뭇합니다. 제 계좌는 이만큼 수익을 못 봤거든요.. 역시 아들 사주는 주식처럼 우량주로 진득하게 해야 수익률이 좋은 것 같아요.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