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미안... 난 너보다 주식을 믿겠어..ㅎㅎ
중 2 아들의 기말고사가 끝난지 일주일이 지났다.2주간의 FREE TIME! 을 선언한 엄마 덕에 학교만 간신히 갔다오고 잠들기 전까지 신나게 게임을 하고 있다.어찌나 행복해하는지... 이쯤 되면 시험 공부에 알레르기가 있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든다.ㅋㅋ네가 행복하면 된 것이다. 그래서 문득 생각이 들었다.널 학원 안 보내고 주식을 사준 건 참 잘 한 것 같다. 처음에 학원 안 보내고 주식을 사줄 때 무섭긴 했다.엄마라면 누구나 동의하는 알 수 없는 불안감..내 아이만 놀리는 거 아닌가... 그런데 말이다. 생각해보자.아이가 갖고 있는 주식들(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엔비디아) 의 기업을 생각해보자.애플을 예로 들어볼까? 1. 우리 아이를 열심히 준비시켜서 애플에 취직하도록 하는 것2.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