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서 재미있게 놀고 왔어요. 성수동 갔다온 느낌은 '빈부 격차가 상당하구나! ㅠㅠ' 뭐래..ㅎㅎ 허름한 공장과 폐지줍는 할머니의 공간이 이어지다가 갑자기 예쁜 까페, 이자카야, 식당 등이 갑툭튀!! 서울숲 쪽으로 가니 범접할 수 없는 으리으리한 아파트에 띠용!! 그 아파트 테라스의 서울 숲 방면 테라스와 벤치에 부러워서 우와~~ 여기 애들은 학교를 저기 애들과 같이 다니나? 그 학교 쌤들 힘들겠네.. 뭐 그런 쓸데없는 망상을.. 뭐 부러워서 그러는 거죠.. 고만고만 비슷비슷하게 잘 살지 못하는 우리 동네가 낫다.. 이럼서..ㅎㅎ 그럼 사진 보시죠~~ 식당 대기실 조망이 이렇게나 이쁠 필요가?!! 와웅 예쁘다 딱 점심 시간에 갔더니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많이 왔더라구요. 당당하게 혼자!! 대기하고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