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아이와 함께 봤다. 한일병합조약 전권위임장에 순종이 국새를 찍기 직전 병풍 뒤에서 이 내용을 지켜보고 있던 튀어나와 순종의 비, 순종효황후 윤씨가 국새를 치마폭에 숨겨버렸다. 그 국새를 뺏어야하지만 아무도 왕비의 치마폭에는 손 대질 못 하고 있었는데 그녀의 큰아버지인 윤덕영이 나서 치마를 뒤집고 국새를 빼냈다는 것 ... 그렇게 잃어버린 국권 그 윤덕영의 집터 벽수산장 인근을 둘러보는 유튜브다. 통인시장 기름떡볶이 나오고 벽수산장이 있었던 곳을 둘러보고 윤덕영의 첩집에 들어가봤다. 그리고.. 윤덕영의 딸집(지금은 박노수 미술관으로 사용되는..)에 가보았다. 이렇게 묶어서 서촌 일대 가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