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호(好好好)-좋아하는 것들

맛난 거 먹으면 꼭 데려가서 사주는 남편...

책마을 2025. 2. 24. 15:45

남편은 사업상 외부 식사를 많이 한다.
주중에 맛난 걸 먹으면 
꼭 주말에 날 데려가서 먹인다. 
물론 본인의 카드로.. 내 카드로 긁게 하면 No 인정^^
그만의 애정표현 방법이다.
 
그리고 됐다고 하는데도 자꾸 내 접시에 덜어준다. 
그래서 자꾸 내가 많이 먹게 되고 자꾸 살이 찐다.
 
꼼장어
매운탕
팔보채
 
남편이 맛나게 먹고 날 데려간 집~~~
 

 
꼼장어 + 계란말이+김치찌개는 한집에서 다 먹었다.
 
 

전망이 좋~은 매운탕 가게..

 

오랜만에 먹어보는 팔보채
이것도 맛났다.
 

그리고 남편이 데려가는 집들의 공통점은 아주 오래 한 곳에서 영업한 식당이라는 것이다.

요리사, 홀서빙, 카운터 모두 할머니, 할아버지나 그 자손들이 일하는 노포

노포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