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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에 관계없이 모든 정부는 유주택자의 편이다. - (주식쟁이의) 부동산을 공부할 결심

파란색은 내 의견) 정권에 관계없이 모든 정부는 유주택자의 편이다.  그렇다면, 정부의 뒷배를 믿고 아무 때나 집을 사면 되겠군요?어차피 정부는 집값 폭락을 원치 않을 테고, 여차하면 또 부채 주도의 부양책을 쓸테니까요.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맞는 얘기그러나... 1. 우리나라 경제는 대외 여건에 휘둘릴 수 밖에 없다.2. 전례없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당장 수요를 위축시켜서라도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는데 초점을 둬야 한다.  이건 미국 주식에 흔히 인용되었던 'BUY THE DIP'과 비교할 수 있다.미연준은 주가 하락을 절대로 원치 않으니미연준의 뒷배를 믿고 주가가 떨어지면 주식을 사라!!!그러나...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맞는 얘기지만2022년처럼 인플레이션이 급하게 오르는 상황에서는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금..

경제적 자유... 그 자유를 감당할 준비가 안 된 사람에게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당신은 정녕 행복하기 위해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가? 젊은 나이에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 일찍 은퇴하는 미국의 운동 선수들...이들의 파산율을 15%로 본다.일반인과 비교도 안 되게 높은 수치 경제적 자유가 대단한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숭상되지만, 그 자유라는 것이 행복의 동의어가 아니란 점, 그 자유를 감당할 준비가 안 된 사람에게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행복하기를 잠시 미루는 행동... '경제적 자유를 위해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는 경우'... 지나치게 현재의 고통을 합리화하면서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고,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문제마저도 돈 탓으로 돌리며 그 해결 시점을 경제적 자유 이후로 미루는 태도까지 현명하다고 하기는 힘들다.  인간관계나 건강의 문제는 묵혀둘수록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