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안 해도 괜찮아. 어차피 '내'가 없어도 이 세상은 잘 돌아가~~정답입니다! 호놀룰루 하와이 하와이의 시간은 느리게 흐른다. 급브레이크를 밟은 거나 마찬가지야. 끼이이이익...... 나는 누워서 책을 읽어. 대낮에 잠을 자. ... 이대로 되나 불안할 때도 있지만 역시 금세 떨쳐버려.... 화산 등반은 개뿔, 웃기시네! 하하하!.... 여기서 하루를 시작할 때 독일에선 벌써 하루가 끝나. 나는 열두 시간을 뒤처져서 느릿느릿 따라가며 생각하지.이게 다 무슨 소용이람. 하루가 벌써 끝났는데. 억만장자 상속녀 도리스 듀크의 전설적 별장.... 나는 1920~1930년대 '위대한 개츠비' 부류의 갑부들에게 약하거든.특히 돈으로 뭘 할 수 있는지 아는 갑부들에게 약하지. 도리스 듀크는 열두 살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