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안 책방
약사가 자신의 약국 안에 작게 책방을 만들어서
약국 고객 대상으로 받은 상처를 책방 고객으로 인해 치유받는
그런 훌륭한 약사의 에세이에요.
이름도 박훌륭이네요~ 진짜 이름일까요?
약사 그리고 아직 독립 못 한 책방 주인
의기소침해 있던 나에게 딱 맞는 약 처방이 책방 운영이었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치유한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책방을 운영하며 신이 나기까지 했다.
수도권에 있는 독립서점을 하나씩 찾아가서 한 권씩 사오는 것도 재미있는 일 같아요~~
우리 생활에 책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책방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커피숍, 와인숍, 미용실, 편의점 등등 어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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