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9, 40살의 나이에 파이어족으로 조기 은퇴했다.
매년 4천만원 내외의 돈을 생활비로 쓰고 있다.
파이어족으로 은퇴하고 5년이 흐른 지금, 자산은 오히려 늘어 처음 은퇴할 당시의 2배를 넘겼다.
파이어족이 하면 하고 싶은 나만의 버킷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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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버킷리스트는 뭘까?
1. 아이 학교 보내고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을 찾아 산책하기(생태공원, 호수, 미술관 등등)
2. 그곳에서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하기(가족들의 아침을 차려주고 도시락까지 싸주니 내 밥은 남의 손으로~)
이 2개는 요즘 거의 매일 실천 중이고...
앞으로 하고 싶은 것
3. 오로라 보러 캐나다 가서 유리천장호텔에 묵어보기
4. 지중해에서 크루즈 여행하기
5. 노무현 재단, 도서관, 플러깅 등에서 자원 봉사하기
등등... 생각나면 적기
부자들은 절대 모르는 것에는 투자하지 않으며, 급하게 쫓기듯 투자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놀라울 정도로 인내심이 강하다.
큰 위기가 왔을 때,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이런 투자는 안전마진을 가지기 때문에 위험하지도 않다.
대부분의 파이어족은 은퇴 후 검소한 생활을 이어간다.
... 투자를 하다 보면 사는 순간부터 감가 상각 되는 소비재에는 흥미가 떨어진다.
'바쁘면 좋은' 시대는 지났다.
시간이 돈보다 더 가치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기 시작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파이어족은 스스로에게 시간을 선물하는 사람들이다.
돈에 대한 욕심은 어느 순간에 멈출 줄도 알아야 한다.
목표한 금액에 도달하게 되면 미련없이 돈 버는 것을 멈추고 진정 원했던 자신만의 삶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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