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트 시대에는 이타적인 사람들일수록 살아남기 어려웠어.
우리는 살아남은 사람들의 후손이니까, 우리 부모나 조부모 세대 중 선량하게만 살아온 사람들은 찾기 힘들겠지. 다들 조금씩 다른 사람의 죽음을 딛고 살아남았어. 그런데 그중에서도 나서서 남들을 짓밟았던 이들이 공헌자로 존경을 받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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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친일파 후손들이 떵떵거리며 하나 부끄럼없이 권력을 움켜쥐고 살아가는 걸 보니...
똑같다...
우리는 민주주의로 저들을 몰아냈다고 생각했는데
바보같은 국민들이 저들을 다시 뽑아줬다.
이번에 다른 것은 다 알고도 뽑아줬다는 사실이다..
그게 더 절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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