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괜찮은 책이 시리즈로 나오고 있었는데 몰랐다!!
명견만리
예전에는 경제성장이 가장 강력한 복지였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이러한 성장을 통한 복지가 작동하지 않았다.
역설적이게도 성장을 하면 할수록 불평등이 더 심화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문제는 대기업의 성장이 오히려 일자리를 줄이고 양극화를 심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아직도 기업의 성장을 통한 낙수효과가 있으니 기업의 세금을 깎아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 역사를 공부를 하지 않았거나.. 대기업과 한 패거리이거나...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의자를 차지할 수 없는 사람이 절반이나 되는 사회가 과연 행복할까?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지만 누구도 행복할 수 없다. 사실 이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모습니다.
국가란 무엇인가?
남들보다 먼저 의자에 앉으라고 경쟁을 부추기는 것이 국가의 역할일까?
아니다. 노력하면 누구나 앉을 수 있게 의자의 수를 늘리는 것이 국가가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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