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이 놈아! 내 돈 내놔라!!

와... 저 떨고 있어요...ㅎㅎ

2020년 50% 폭락했을 때보다 더 멘탈 흔들려요.

그때 제 투자자산의 최고평가액이 천만원이었다면

50% 떨어져서 5백만원 털린 거였거든요.

그런데 지금 제 투자자산은 그때에 비해서 꽤 커져서

지금 투자자산 최고평가액에서 약 15%정도 빠졌는데... 그때 충격에 비하면 비교할 수가 없이 멘탈 나갔어요..

ㅎㅎㅎ 이 상황에서 왜 자꾸 웃는 거죠? 

암튼 푸틴아!! 그만 하자!!

오늘은 소수몽키의 유튜브부터 봤어요.

지금 잘나가고 있는 건 에너지, 방산, 원자재, 필수재

 

성장주 겁나 좋아하는 저... 성장주 중에서도 우량주만 모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불안불안하네요.

 

나스닥은 오늘로 -20% 밑으로 내려간 정식(?) 하락장에 진입했어요.

 

그동안 쭈그러져있던 원자재

완전 엘레베이터 탔네요

 

그래서 뭐 어떻게 하나고요?

 

- 아..... 원자재 쌀 때 더 사놓을껄.... 껄무새죠...ㅎㅎ

지금 들어가는 건 위험해보인다는 개인 소견입니다.

 

또 이것도 봤습니다.

 

우리의 단테는 이 시장에서 어떻게 성과를 내고 있나.

백만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는 단테는

이번달에 달러로 치면 5천달러 정도 손해

 

원화로 치면 360여만원 손해...

뭐... 뭐라고요... 저 많은 돈을 투자해놨는데 손해가 360여만원 밖에 안된다고요?(단테는 모두 달러 자산이기 때문에 위기에 환율 상승으로 방어가 또 되는 거죠)

이런 돼지같은 놈!! 푸틴!!

 

그래서 자산배분 투자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락장에서 멘탈을 잘 붙잡고 있을 수 있거든요~

 

주식+채권+원자재 이렇게요...

 

이를 단테는 자산배분의 얍삽함이라고 하네요.

전쟁 지속, 에너지 가격이 상승 - 원자재가 방어

전쟁 지속, 경기 하강 - 금이 방어

전쟁 갑자기 종료되며 주식 떡상 - 주식이 방어

글로벌 장기 경기 침체 - 채권이 방어...

 

그러니까 항상 말씀드리지만 자산 배분이 중요하다고 생각되고요.

 

전 또 이 책도 읽었어요.

맨끝에 나오는 부산의 바다쓰레기 줍기 운동

참가비를 내야하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간에 매진되었대요

뭐? 청소를 돈 내고 한다고?

사람들이 이렇게 善함을 중시합니다.

개인도 기업도 국가도(푸틴 이놈의 새끼...) 선함이 중요합니다.

 

오늘 삼프로에서는 중국의 채권을 소개하더라구요.

이 전쟁통에 중국은 러시아와 거래하면서 위안화도 오르고 있고 실리를 추구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나.... 전 개인적으로 수익률이 떨어지더라도 중국은 안 투자하고 싶어요.

이 와중에 저들만 잘 먹고 잘 살려고 저 짓거리라니요.

암튼 또 심란해서 산책을 하고 달콤커피 무료 커피(kt 멤버십)와

총각이 구워주는 호두과자를 먹으며(커피숍에서 호두과자를 구워서 팔아요~ ㅎㅎ)

갑자기 또 행복해졌습니다.

음악도 넘 멋졌고요...

뭐냐... 저... 진짜 정신 나갔나봐요...ㅎㅎ

 

암튼... 이 와중에 소확행을 누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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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비중 유지하라고 제가 항상 여러분들께 강조했는데

충격!! 제 친구가 그걸 이해를 못 하고 현금 남겨둔 것을 홀라당 지난 주에 다 주식 샀다는 거에요.

엄청 싸졌다며... 오늘 눈물을 흘리고 있어요.. 헐...

그렇게 비중 유지하라고 설명해줬구만~~~자기는 제 말 듣고 현금 남겨놨었대요.. 다만... 홀라당 다 썼을 뿐~~~

 

그래서 제가 퀴즈를 내보겠습니다.

 

전 현금 비중 30%를 유지해요

천만원의 자산이 있는데 그중 700만원을 주식을 사고 300만원은 현금으로 뒀어요.

 

1. 주식이 올라 주식이 1400만원, 현금은 300만원 그대로 됐어요.

그럼 현금 비중 30%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2. 주식이 내려 350만원, 현금은 300만원 그대로 됐어요.

그럼 현금 비중 30%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답 맞추신 분은? 퇴근길에 맛난 음료 사드시기~~~ㅎㅎ 제가 사드리고 싶지만 전 지금 푸틴 때문에 자산이 엄청 떨어졌거든요..

 

이 간단한 문제

2개만 풀면

왜 현금 비중 유지하는 것이 '비쌀 때 팔고 쌀 때 사라'를 실천하는 키포인트가 될 것인지 딱 이해가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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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의 답은 210만원 어치 주식을 팔아 현금화(그러니 주식이 비쌀 때 팔게 된다)

2번의 답은 105만원 어치 주식을 산다.(그러니 주식이 쌀 때 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