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네 살 우울이 찾아왔다.
나만의 장점을 찾아 그걸 나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운동에 자신 있다면 운동으로
남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에 자신이 있다면 경청을 그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외모는 모든 것의 기준이 아닌, 수많은 기준 중 하나가 되어 있을 것이다.
우울한 사람들은 마음을 행동으로 옮길 에너지가 없다.
그런 무능한 스스로를 누구보다 잘 알고, 그래서 더 고통스럽다.
가족과 친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환자의 옆에서 그가 규칙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돕는 것이다.
제시간에 자고, 제시간에 일어나고, 제시간에 먹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그리고 너를 응원한다고, 작고 연약해진 너의 이런 모습마저 사랑한다고 이야기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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