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힘들 때 듣고 싶은 말들..
간만에 넘 괜찮은 책 발견
누가 널 잡디?
.... 사실 그때 아무도 나를 잡는 사람이 없었다...
... 오직 내가 나를 잡고, 나를 재촉하고, 온갖 스트레스를 받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 그건 다 내 마음이 만들어내고, 그 마음 때문에 괴로워하고 즐거워하는 것이었다.
누가 널 잡디?
아무도 날 잡지 않는다. 나만 나를 잡는다.
사람은 자기가 감당할 만한 짐을 져야 몸을 상하지 않는다.
감당할 수 없이 버거운 짐을 지면 병이 생긴다. 마음의 짐도 마찬가지다.
이건 치매에 걸린 어머니
이건 지금 같이 사는 애들 둘
이건 정신병 앓는 아들
이건 사고치는 아들
이건 의심하는 아내..
뭘 빼실래요?
... 뺄 게 없습니다!
그럼 계속 들고 계세요.
... 뺄 게 없다고요... 그는 통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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