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내 장래 희망으로 정하고 싶은 것을 책 제목에서 발견했다.
장래 희망은 항상 아이들에게만 물어봤고
그 아이들이 장래 희망이 없다는 것을 항상 개탄하고는 했는데..
나도 앞으로 40년 정도 살 건데 장래 희망이 있어야하지 않겠는가?
어쨌든 이 맘에 드는 초록색 글은 내 생각
지은이 하정은 북촌에서 고양이 동동이와 산다.
어려서는 엄마가 좋아하는 대로 살고 어른이 되어서는 살고 싶은 대로 산다.
이야~~ 멋있다.
여행은 좋아하지 않지만 여행하다 만난 친구들 이야기를 쓰는 것만은 좋아해서
나는 여행이 당최 싫다.
ㅎㅎ 미투
고양이 동동이에게 이런 역사가 있었다니..
동동.. 창덕궁 나금문에서 구조되어 <동네커피>의 주인이 돌보다 내가 맡았다.
3마리의 아기 고양이가 구조되었는데, 카페 주인은 원동, 서동, 동동이라 이름 지었다.
동네 이름 '원서동'에서 유래.
이 동네커피는 노무현시민센터 근처에 있다.
여러 사람들에게 얘기를 들어서 한번쯤 가봐야겠다... 생각한 곳이다.
https://naver.me/G5rtEaI1
작가의 멘토인 '귀여운 할머니'는 바로 이 분.. 뜨개질과 자수를 즐기시는 덴마크 할머니, 아네뜨이다.
임신 중이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꼼짝없이 병상을 지켜야 할 때도 늘 뜨개질이나 자수를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손을 바삐 움직이면 머리가 맑아지거든요. 그러면 몸의 회복도 더 빨라지는 기분이 든답니다.
어머나~~~~ 빨간 모자와 빨간 우산, 동그란 안경과 은발이 넘나 잘 어울리는 진짜 귀여운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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