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 대전 이후 패전국이었던 일본
결국 한국전쟁을 기점으로 일본의 전범 기업들도 부활했다. (미국은 일본이 필요했다.)
일본 고도성장의 비밀
1. 한국 전쟁(아시아에서 공산주의가 확대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일본이 필요했다. 전쟁 물자의 대부분을 일본에서 조달)
2. 샌프란시스코 조약(일본은 미군의 보호 아래 국가 안전을 보장 받음. 국가 안보에 쏟을 돈은 줄이고 경제 발전에만 집중)
3. 반도체 기술(미국의 반도체 특허기술이 공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반도체 산업에 뛰어든 일본 기업들. 첨단 전자제품을 만들어내며 전자산업 붐을 이끌어냈다.)
미국의 적자가 심해졌다.
적자 해소를 위한 미국의 반격
1. 플라자 합의(미국 적자의 주요 요인인 일본을 겨냥하여 달러값은 내리고 다른 나라 통화값은 올리자는 내용)
2. 루브르 합의(일본의 내수 경제를 키워서 미국의 물건을 구매하라는 합의.. 기준금리를 0.5% 인하했다.)
수입 물가가 하락하고 부동산 버블이 형성되었으며 미국의 대일 무역적자는 감소하기 시작했다.
금리가 낮아진 일본, 유례없는 경제 호황이 왔다.
일본 버블 경제(1986~1991)
부동산과 주가가 크게 부풀려진 일본의 경제 거품
당시 일본은 전례 없는 호황기를 누린다.
일본 버블 경제, 그 비극의 시작
부동산 투기를 시작했다. 개인들 뿐만 아니라 기업들까지..
그리고 주가도 천정부지로 올랐었다.
그러던 어느날 주가가 갑자기 꺾였다. 다들 너무 높다높다 하다가 꺾이니 너도나도 빼기 시작했다.
중앙은행은 이걸 버블로 판단하여 버블을 잡아야겠다며 금리를 확 올렸다. 6%까지
대출 상환을 서두른 사람들..부동산 매물의 증가로 부동산 가격 하락 및 많은 사회 경제적 문제 발생
그래서 금리를 6%에서 1.75%로 확 낮추었다.
그런데..1995년 고베 지진 발생
지진 이후 막대한 부채를 끌어안게 된 고베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달러 유입으로 엔화 가치 급상승
기준 금리 0.5%로 또 낮춤
그런데.. 그 뒤에 IMF
미국에서는 IT 기업들의 급부상
미국 시장을 강타했던 일본 기업은 삼성과 LG에 밀려 고전
기업의 수입 감소, 생산과 고용 하락 - 소비 감소로 이어짐
디플레이션 시대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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