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알아가기

치매 환자에게 편안한 환경 만들어 주기 - 치매의 모든 것

책마을 2024. 1. 18. 07:50

파란색은 내 생각

 

* 식사는 간소하게 차린다.

 

* 어두운 색깔의 식탁에 밝은 색깔의 그릇을 사용하고, 여름에도 조명을 밝게 한다.

그런데, 울 어무이는 요즘 "불을 꺼야 한다!"의 강박이 있다. 거실에 조명을 자꾸 끄라고 한다. 

 

* 식사 도중에 왔다 갔다 하면 환자가 집중을 잘할 수 없다. 환자가 식사할 때는 최대한 동작을 멈춘다.

 

* 주변 환경과 확실히 구분되도록 색깔이 진한 가구를 배치한다. 

 

* 치매 환자에게 다가갈 때는 뒤나 옆을 피하고 앞에서 접근해야 한다. 또 코앞까지 가기 전에 미리 접근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다.

 

* 바닥에 어두운 색깔의 매트나 양탄자를 깔지 않는다. 치매 환자 눈에는 그런 것들이 (공포를 조장하는) 검은 구멍처럼 보인다.

 

* 계단 모서리에 색깔을 칠하거나 줄무늬를 넣어서 잘 보이게 한다.

 

* 집 안이 항상 환하도록 살핀다. 특히 햇빛이 많이 들도록 한다.

 

* 환자가 창가에 앉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물론 환자가 밖으로 나갈 수 있으면 더 좋다.

 

* 안과에 자주 들러 환자의 눈 상태를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