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환자에게 치매라고 솔직히 말해야 한다.
환자가 진실을 알고 나면 환자도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받아들일 것이다.
그리고 말하지 않으면 환자가 자기가 미친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유전병이 아니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발병하거나 알츠하이머병 발병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는 예외다.
알츠하이머병은 예방할 수 없다. 건강한 생활 습관도 기억력 훈련도 병을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발병을 늦출 수는 있다.
부모가 65세 이상인 성인 3명 중 1명은 조만간 치매 부모를 간병하게 될 것이다.
치매환자에게 사전에 말도 없이 휠체어에 태워 욕실이나 화장실로 데려가지 말아야 한다. 즉, 앞으로 어떤어떤 일을 할 것인지 미리미리 알려주어야 한다.
치매 환자의 말을 반박하거나 실수를 대놓고 지적하지 말아야 한다. 치매 환자를 존중해야 한다.
치매환자에게 잘난 척하거나 거만하게 굴자. 환자가 나보다 서열 아래라고도 생각하지 말자.
치매 환자에게 항상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커피, 차?" "파란 옷, 검은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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