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공부

아들이 건넨 5만원

책마을 2024. 1. 9. 08:04

남자도 갱년기가 오는가?

요즘 부쩍 우울해하는 남편

이 날 하루에 우울한 사건이 여러 건 겹쳤다.

회사 일 2건 + 차 사고까지..

퇴근하면서 우울하다고 말하는 남편을 위로하고 있으니 아들이 조용히 지 방에 들어가서 5만원 한장을 꺼냈다.

아빠 맛있는 거 사주라고..

와.. 이 짠돌이가 왠 일??

친구들에게든 부모에게든 진짜 돈 안 쓰는 애인데..

 

덕분에 잘 먹었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