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선수들의 신체 재능처럼 공부 재능도 하나의 재능일 뿐이다.
공부 재능도 여러 재능 중 하나일 뿐이다. 선천적으로 이 재능이 있는 아이들과 비교하면서 왜 저 아이들처럼 쭉쭉 진도나가는 선행학습을 소화하지 못하느냐는 것은 신체구조를 타고나 마라토너 이야기와 다를 바 없다.
결국은 아이와 부모의 마음을 갉아먹는 일이 될 뿐이다.
['내 아이의 학라밸' 중, 지은정 저]
그래 공부도 재능이다.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집 아이들과 비교하지말고 내 아이의 페이스대로 가면 된다. 마라톤을 1등 할 필요는 없잖아? 완주만 하면 되지~~
8월 28일 집공부
1. 실내자전거 30분 타면서 유튜브 보기?(학교만 갔다오면 볼 것이 엄청 많다고 좋아한다. ?? 그래... 엄마도 그렇더라~ 즐거우면 됐다.)
2. 피아노 30분 - 피아노 연습 엄청 좋아한다. 꼭 작곡 쪽으로 잘 풀렸으면~~
3. 수학 뉴런 2-2 1강 수강 -
4. 영어 원어민과 줌 수업 30분
5. 과학 뉴런 중1 1강 수강 - 중학교 과학은 별로 어렵지 않아서 거의 강의 틀어놓고 문제만 푸는 수준이다. 그래도 문제집을 풀어 중요 개념을 잘 잡아놔야 고등학교 가서 힘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엄마가 화학 교사 출신이지만 생물은 아는 바 없음... 아들이 훨씬 더 문제 잘 품.
수학 수업은 평행선 사이의 선분의 길이의 비 강의
과학 수업은 생물 다양성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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