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8. 경제 공부

이거 보고 공부했다. 

오~ 이분 설명 완전 잘한다~~~

 

 

둔촌 주공 34평 배정 입주권 가격이 15억원 됨.

이것은 한때 22억원까지 호가하던 것

 

그리고 10월 6일까지도 16억 7천에 최저호가가 형성되었던 것...

그런데 단 2주만에 1억 7천 호가가 빠졌다?

 

왜 빠졌을까?

둔촌 주공 공사가 앞으로도 난항을 겪을 것 같아서?

아니다... 이런 오랜 문제라 이미 반영되었다.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둔촌 주공보다 입지가 좋은 곳의 가격들이 빠지니 밀려밀려 빠진 것이다.

 

 

여기서 주의

매물 특징에 보면 34평 배정, 6천만원만 추가 부담금, 이주비 3억 있어요

라고 써있는데 이것은 아무 의미 없는 수치이므로 속지 않아야 한다.

이것은 2019년 마지막 총회에서 의결된 추정치일 뿐

여기서 엄청 변화될 것이라는 것은 국민 누구나 알고 있다.

 

공사 중단에 따른 손해 배상 금액

일반 분양 지연에 따른 금융 비용 등이 추가 될 것이다.

 

물론, 이 비용 문제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줬겠지만

2주만에 급락할 사안은 아니다.

문제는 잠실에서 터졌다.

 

잠실 레이크팰리스 호가 18억 5천 정도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트리지움 19억

등등

헬리오 시티는 18억 3천에도 나오고 있다.

 

당장 거주 가능한 헬리오시티가 18억 3천이네?

그런데 둔촌 주공 너는 왜 17억인대?

 

그래서 때려맞고 15억으로 낮아진 것이다.

 

그래서 레이크팰리스 들어가봤다..

 

호가가 18억 5천에 나와있다.

작년에 여기 25억 넘게 팔렸다고 했던 것 같은데...

 

같은 채널의 이것도 공부함.

 

솔직히 지금 돈 있는 사람들은 뭐 사야할까?

장기 국채를 사야 합니다.

이것은 20년만에 한 번 온 기회이다.

왜 강남 부자들이 국채만 사는가?

 

지금은 이례적인 고금리 상황

곧 다시 금리는 내려갈 것이다.

정기예금 금리 1.5% ... 뭐 이렇게

 

그런데 지금 앞으로 30년 동안 4% 이자를 받는 채권을 사놓았다면?

나중에 금리가 내려가면 내가 갖고 있는 이 채권은 엄청 소중해질 것이다.

너도나도 웃돈을 줄테니 팔아달라고 할 것이다.

10억 채권을 가지고 있다면? 4% 이자를 따박따박 받고 있다가... 무려 일년에 4천만원씩...

나중에 금리가 내려가서 내 채권을 다른 사람들이 사고 싶다고 할 것이다.

웃돈을 마구마구 얹어서... 이것도 계산법이 따로 있지만

10억 채권인데 11억에.. 12억에 사겠다고 할 것이다...

게다가 채권 매매차익은 비과세이다.

 

즉....

부자들의 시뮬레이션

1. 4% 정도의 20년 이상 장기 국채를 꾸준히 사모은다.

2. 금리가 내려가면 비과세로 매도한다.

3. 그때 부동산으로 갈아탄다.

그래서 "누가 촌스럽게 부동산 투자하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