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사교육비로 주식 사주세요 #6

벌써 또 두 달이 되었네요. 혹시나 울 아들 계좌를 궁금해하실 분이 있을 것 같아서.. 또 올려봅니다.

지난 글 찾아보기 어려우실 테니 그때 당시 엑셀 그림을 다시 올려볼께요.

이건 첫번째 글이었어요.. 글 쓸 때가..2019.12.31 코스피 2197.67일 때고요.

이건 두번째글..2020.02.24 코스피 2079.04

이게 세번째글.. 2020.04.24 코스피 1889.01

이게 네번째 글.. 2020.06.19 코스피 2141.32

 2020.08.19. 코스피 2368.87

이게 2020.10.15 코스피 2361.21

 

수익률 좋지요? 아들 계좌만 보고 있으면 흐뭇합니다. 제 계좌는 이만큼 수익을 못 봤거든요.. 역시 아들 사주는 주식처럼 우량주로 진득하게 해야 수익률이 좋은 것 같아요.

 

종목명을 밝히기 어려워서 산업명으로 블라인드 처리하다보니 같은 기업이라도 어느 사이트에서 산업명을 찾아 분류했는지에 따 산업명이 달라지네요. 이제 인베스팅닷컴으로 통일해야겠어요.

보시면 알겠지만 아이 사주는 주식..

지루할 정도로 단순합니다.

 

1. 10개 정도 종목 선정(국내 5개, 해외 5개)

2. 매달 돈 생길 때마다 가격 생각하지 말고 그냥 분할 매수

3. 매도는 사고 싶은 다른 종목이 생겼을 때나 테마에 본의 아니게 걸려 급등했을 때만..

 

아참.. 그리고 아이 주식도 사주지만.. 애를 학원 안 보내는 대신 제가 퇴근 후 아이 공부를 봐주기 때문에 저에게도 과외비를 주고 그걸 또 주식으로 사기 시작했어요.

계산은 평일은 5만원, 주말은 만원..

제 학벌과 경력으로는 택도 없는 일이지만.. ㅎㅎ 한 하루에 30만원 정도 받아야 하는 거 아닙니꽈?

어쨌든 그렇게 계산해서 분기배당 꾸준히 주는 기업을 선정해서 사서 모으고 있었어요. 9월부터.. 이 글도 곧 써볼께요~ 매일 하루 한 주씩.. 사는 재미 쏠쏠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