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jl22ODNkTQg?si=EXq-aCZQrbhbaZs_
이거 보고 공부함.
나이가 들수록 예체능이 좋아진다.
미술 전시도 재미있고 테니스도 너무 재미있다.
왜 이 재미있는 걸 학생 시절에는 안 했을까... 생각해보면
학생 시절에는 입시가 중심이니까 고등학교에서는 예체능 과목이 아예 자습 시간으로 돌려졌었다.

Liberal Arts College 학생 특
1. 미래 계획이 확실
2. 부모가 미래를 설계
3. 경제적 여유
내가 4년 동안 세상 모든 지식을 탐구한 다음에 나의 갈 길은 한 30대 되어서 찾아도 돼! 할 정도의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Liberal Arts College를 선택한다.
경영학 전공이 없다. ㅎㅎ
우리는 그런 거 안 가르칩니다~~~
고대 그리스의 지식을 순수하게 탐구할 학생만 뽑아요.
어? 대학 나오는 목적이 돈 버는 거라고요? 가세요!

대학이 돈 버는 데냐?
아.. 그거 아니었어요?

그런데 또 막상 졸업을 하고 나니까 Liberal Arts College 출신들을 헤지펀드 컨설팅 이런 데서 많이 뽑는다.
그때 좀 아차 했다. 그런데 그럴 수 밖에 없다라고 생각하게 된 게 어떤 분야에 대해서 깊은 지식을 가지려면 피라미드를 쌓는 거랑 비슷한 것 같아요. 베이스가 넓어야지 높이 올리잖아요.

미국에 많은 고등학교들은 AP 시스템이고
유럽에 맞는 고등학교들은 IB 시스템이다.
IB 시스템에 있는 한 중학생의 학교 프로젝트를 본적이 있다.
무슨 프로젝트냐면 카타르에 대한 리포트를 쓰는 거야.
우리의 정답이 정해져있는 시험과는 완전 다르다.


IB 과정의 6개 과목 시스템
영어, 수학, 과학, 인문, 외국어
그리고 예술
예술 안에는 미술, 음악, 연극 같은 선택 과목이 있다.
그래서 이 과목 그룹의 종합 성적을 가지고 대학을 간다.

유발 하라리의 '넥서스'라는 책을 보면
세상을 묘사하는 방법이 인간에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스토리를 통해서
다른 하나는 데이터를 통해서..

데이터는 결국 암기잖아.. 잘 외우고 계산도 잘 하고.. 물론 당연히 필요한 기술이지
그런데 우리가 살 앞으로의 세상은 이런 것들을 AI가 다 해줄 것 같거든
AI가 인간보다 훨씬 더 잘하니까.. 이런 거는..

인간이 정말 실력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은 스토리 영역이다.
이거를 어릴 때부터 더 잘 교육받은 친구들이 앞으로는 더 성공하고 돈도 많이 벌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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