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의 기억이라는 소설을 읽어보면 이런 내용이 나온다.국어 문제 하나가 정답이 바뀌면서 대학에 합격했던 아이들이 합격 취소되고 7명의 아이들이 자살하는 사건물론 소설이지만 이게 허구로 느껴지지 않는 것은한국 사회에서 이것이 있을 법한 일이기 때문에... 다들 공감하며 읽는 것이리라. 중,고생의 자살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이젠 연령대가 낮아져 초등생도 자살을 한다고 한다. 모든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할 수 없다.그건 상대평가인데 어떻게 모두 잘 할 수 있는가?공부 아니고 다른 길도 얼마든지 많고 그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아도 인생은 너무나 재미있고 행복하다는 얘기를 지속적으로 해줘야한다.무엇보다 부모가 인생을 즐겁게 사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국군 패잔병이 되어 산속으로 숨어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