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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질문쟁이! 조언을 열심히 구하면서 정작 말은 듣지 않은 사람

책마을 2025. 4. 8. 17:15

부의 추월차선 - 언스크립티드

 

헛질문쟁이! 조언을 열심히 구하면서 정작 말은 듣지 않은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

헛질문쟁이는 조언을 들은 뒤 딴죽을 걸거나 조언을 아예 완전히 무시해버린다.

... 헛질문쟁이들은 자신의 편향적 사고를 지지하는 것만을 보고 들으려는 성향이 강해서 다른 의견이나 증거 등은 평가절하하거나 무시하거나 비판한다.

 

 

 

천국과 지옥의 차이

지옥에서는 긴 숟가락으로 혼자 먹느라 굶고 있고

천국에서는 긴 숟가락으로 서로 먹여줘서 포동포동 살이 올라 있었고 웃음소리와 서로를 격려하는 소리가 식당을 한 가득 채웠다.

 

이기심을 던져버리고 타인의 필요에 집중할 때마다... 긴 숟가락의 가치가 돌연히 분명해진다.

... 수백만 달러를 벌고 싶으면 수백만 명의 삶에 선한 영향력을 미쳐라.

무가치함에서 벗어나 동료 인류에게 가치 있는 청지기가 되어라.

 

부자들에게 가난한 사람들이 항상 하는 말

"운이 좋아서 그래!"

 

나는 운이 좋아서 내 또래 친구들처럼 주말이면 술과 약에 절어 지내지 않고 대학에 들어가서 힘들게 공부하기로 선택했다.

나는 운이 좋아서 대학 졸업 후 취직을 하지 않는 대신에 기업가 정신에 초점을 맞추기로 선택했다.

나는 운이 좋아서 영양보충제 사업, 장신구 사업, 모기지 사업을 시작하기로 선택했고 또 거기서 실패했다.

....나는 운이 좋아서 나의 자존심을 버리고 고등학교 중튀자에게나 걸맞은 직업들을 받아들이기로 선택했고, 그런 일을 하면서 있는 고생 없는 고생 다 해보았다.

....내가 피자나 꽃이나 신문을 배달하는 동안 내 친구들은 취직해서 수월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나는 운이 좋아서 리무진 운전사로 일하기로 선택했는데, .... 운이 좋아서 공항, 결혼식장, 술집 밖에서 죽치고 기다리면서 새롭게 부상하는 인터넷 기술에 대해 매일 책을 읽기로 선택했다.

... 나는 운이 좋아서 여기저기 파티에 다니거나 드라마 재방송에 빠져 지내지 않고 하루도 빠짐없이 내가 시작한 사업에 열중하기로 선택했다.

 

 

나는 운이 좋아서 2001년에 어느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게 내 회사를 팔기로 선택했다.

나는 운이 좋아서 닷컴 붕귀 시절에 나의 회사를 헐값으로 재매입하기로 선택했는데, 시장을 질식시키고 있던 비합리적인 공포에 움츠리기보다는 그 회사의 재무 상태에서 희망이 보인다는 이성적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었다.

 

변화 거부 : 변화 거부는 왜 탁월성 거부인가?

... 우리는 익숙하고 일상적인 행동을 선호한다.

 

변화 없이 변화 없다!

 

 

제멜워싱 : 비관습에 대한 관습의 반응

이그나츠 제멜바이스, 그는 의사들이 클로르 석회수로 손을 씻으면 산욕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주장을 함. 

그러나 이 발견은 관습적 의학 지식과 상충, 동료들의 강력한 반발을 가져오고 상류 사회의 신사인 의사의 손이 더러울 수 있다는 가정에 대해 부도덕하다고까지 함.

 

돌팔이라는 오명을 씌우며 의료계에서 추방, 정신병원에서 삶을 마감

 

제멜워싱 : 전통적인 패러다임을 반대하거나 의문시하는 메시지는 공격받는다. 그리고 그 메시지를 전하는 메신저도 공격을 피할 수 없다.

 

부모님에게 빚더미에 오르느니 차라리 대학을 가지 않겠다고 선언하려 한다면 제멜워싱을 맞이할 각오를 하는 것이 좋다.

우울한 직장 생활을 때려치우고 보람 있는 일을 하려 한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재하려 한다면 제멜워싱의 폭풍을 각오하는 것이 좋다.

... 관습을 거스르고 사람의 발길이 드문 길로 가려고 할 때라면 언제나 관습을 요구하며 당신의 등짝을 후려치는 보통 사람들이 있을 것임을 명심하는 것이 좋다.

 

 

생존자 편향 오류 : 2차 세계대전 중 월드 아브라함과 그의 동료들이 장거리 폭격기를 연구했는데.. 더 많은 폭격기와 조종사들이 하늘에서 남도록 할 것인가에 맞추어져 있었다.

그렇다면 적진에서 살아 돌아오는 폭격기의 어느 부분을 살펴야 할까?

1. 손상 부위 

2. 손상되지 않은 부위

 

아브라함 이전에는 손상 부위를 면밀히 살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이런 집단적 사고에 이의를 제기하며 반대의 이론을 펼쳤다. 왜 그런지 알겠는가?

 

 

비행기의 가장 취약한 부위는 귀환한 비행기들이 전혀 손상을 입지 않은 부위라고 주장했다. 

하늘에서 그 부위를 공격당한 비행기들은 추락하여 귀환하지 못했을 것이므로 바로 그런 부위들을 강화해야 한다고 그는 추론했다.

... 결과적으로 더 많은 조종자들이 생존할 수 있었다. 이때 생존자 편향이라는 개념이 세상에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