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하게 설연휴에 롯데월드에 갔다.
우리는 비장의 무기 매직패스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 것만 끊어줬다.
무려 5회권이 54,000원이나 하기 때문이다.
매직패스 안 끊고 싱글라이딩으로 그냥 타는 것도 추천한다.
후룸라이드처럼 소규모 배에 타는 것만 매직패스 쓰고
바이킹 같은 큰 거는 싱글라이딩으로 빨리빨리 타면 얼추 같은 배에 탄다..
2명, 3명이 같이 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옆 자리에 끼어탈 수 있다.
흔한 롯데월드 설명휴 사진
어딜 가나 줄이줄이
두시간 이상 기다리는 것도 겁나 많음..
여기서 드럼 연주하는 사람을 열심히 찍고 있었는데..(나중에 아들램 알바 좀 하라고..)
갑자기 저 여자분이 아파트아파트 노래와 춤을 불러서 깜놀..
ㅎㅎ 용감하시다~
석촌호수 물이 실시간으로 얼고 있었다.
울 아들이 그랬다.
엄마 왜 저기있어?
이 좋은 조망의 투썸에 앉아서
창밖은 1도 안 쳐다보는 남자애들.. 그저 폰만
그리고 창밖을 즐길 줄 아는 여자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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