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내 티스토리에
저런 스티커가 붙었다.
어? 경제 분야 크리에이터?
이건 아마도 티스토리 측이 어느 정도 레벨이 되면 붙여주는 건가보다.
그런데 이게 붙고 나서 일상글을 쓰는 게 신경이 쓰인다.
난 그냥 그날그날 공부한 것, 느낀 것 등을 정리하려고 만든 일기장 같은 블로그인데.. 왜 저게 붙은 거지?
게다가 난 경제...하고는 거리가 멀다.
화학 전공이고 20년간 고등학교 교사를 했다.
아마도 나를 파이어하게 해준 미국 주식 관련글을 많이 썼더니 붙은 것 같다.
에라이 모르겠다. 저게 직업도 아닌데..
내 맘대로 쓰고 싶은대로 쓰겠다.
어제 우리 집
'이상과 현실의 차이'
오늘도 CHAT GPT에게 어제 우리 집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미화해서 그려달라'고 했다.
현실은..
엄마는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책 읽고 글 쓰고 외국어공부하고
아침밥 차리고
고양이 시중 들고
아들 10시에 깨워서
아침밥 주고
공부시키고
운동시키고
윽박지르고 때리고
빨리빨리 안 한다고 발길질하고
아들은
시키는 거 대충대충 빨리 하고
쉬는 시간 10분을 계속계속 늘리고... 이것만 하고~~~ 시전
게임 시간만 더 확보하려고 엄마랑 실랑이 하다가
쳐맞고...
아빠는
간단한 수술을 받고 온 후(입원)
하루 종일 누워서 유튜브 보다가
저녁 설거지만 한번 했다..
이상과 현실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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