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퇴직을 앞둔 선생님들 만나고 있어서
명퇴금, 퇴직금, 연금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
그래서 여기에 간단히 정리를 해놓는다.
1. 먼저 명퇴금
나는 29호봉으로 퇴직했다.(육아휴직 3년 + 자율연수 휴직 1년)
임용날짜는 2000년 9월이니 21년 6개월의 공무원 생활 후 백수가 되었다. ㅎㅎㅎ
4년을 휴직했으니 실근무는 아마도 17년 6개월 정도 했다.
명퇴금 1억 2천여만원 받았다. 복잡한 계산식이 있으나 생략... 알 필요도 없고 주는대로 받으면 된다.
2. 퇴직금과 연금
보통 퇴직금 약간만 받고 연금을 받는 걸 선택한다.
공무원 연금 엄청 많이 나오는 걸로 보통 생각들 하시는데..
공무원 연금 개정되어서 별로 많이 안 나온다.
퇴직금으로 일단 4천여만원 받았고
공무원 연금으로 150만원 정도 받는 걸로 나온다.(이건 물가 상승률 따라 조금씩 오르지만.. 뭐..)
그러니 공무원 연금만으로 노후 자금을 쓰는 건 불가
반드시 다른 수익처를 마련해놓아야 한다.
난 2022년 퇴직이라 만 61세부터 받는데
그마나도 퇴직이 늦어지면 연금 수령 나이도 점점 밀린다.
늦게 퇴직하면? 연금도 늦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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