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5ytjdId8YoA?si=Am5LQx3VmXfZ4cQO
이거 보고 공부함.
파란색은 내 의견)
여기 나오는 심채경 교수..그 교수가 어렸을 적 쓴 본인의 일기를 보면 거의 데쓰노트..라고 했다. ㅎㅎ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어? ... 나쁜 x ' 이럼서... 데쓰노트.. ㅎㅎ
굉장히 친밀감이 느껴지네..
나는 일기를 쓰면서 나 스스로에게 상담을 받는다. 어딘가에 털어놓음으로써 정리도 되고 위로도 받는다.
또한 이 유튜브에서는 예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얘기한다.
예술이 주는 힘! 아들은 일기는 귀찮아서 안 쓰지만 피아노 연주와 드럼 연주를 즐겨한다.
정말 다행이다. 그 시간들이 아들에게 힐링이 되길~~
남극탐험에는 실패한 섀클턴
그러나 그는 실패한 것이 아니다.
목표를 바꾼 것이다. '모든 대원의 무사 귀환'
그는 모든 대원에게 일기를 쓰게 했다.
우리가 힘든 순간에도 일기를 쓰면 힘이 생기거든요.
표류한 후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16일의 항해 끝에 사우스 조지아섬에 도착한 섀클턴..
그가 언제 올지
오기는 할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물개와 펭귄을 잡아먹으며 대장을 기다린 대원들..
네 달... 다섯 달을...
그만큼 섀클턴에 대한 믿음.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알았던 사람.
무게를 줄이려고 짐을 최소하하는 와중에도
악기와 사진기를 꼭 챙기라했다.
음악회도 열고
크리스마스든 뭐든 억지로 기념일을 만들었다.
표류한지 1년 째 되는 날.. 이것도 기념일이 되는 것인가? ㅎㅎㅎ
어쨌든 세계 최초 조난 기념일
먹고 마시고 놀며 항상 즐거운 일을 만들었다.
예술이... 이럴 때 필요하다.
인생의 힘든 순간에 그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힘을 주었던 일기
쓰고 있다는 것은 읽게 될 미래도 생각하는 게 아닐까..
누구나 자기 자신에게 섀클턴이 되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그들의 유일한 행운은 섀클턴이 그들의 대장이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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