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처방전(책 한 구절)

트렌드 새비하게!

책마을 2024. 12. 25. 16:21

 

자기 소개서 넘 재미있다. ㅎㅎ

 

- 대졸 취업 시즌에 19곳에서 기별을 받지 못하거나 거절 메일을 받았다.

- 등차 수열을 좋아한다.(기상 시간도 4시 56분)

- 불친절한 서비스를 겪으면 편안한 안도감이 든다.

- 책을 잡으면 15분 내로 잠이 든다.

- 한우 안심과 방어를 좋아한다.

- 골프를 칠 때는 힘 빼는 데 15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한다. (운동 신경 제로)

- 입대 직후 맞는 철모가 없어서 훈련을 쉰 적이 있다.

- 작심 3일을 하는 사람들을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작심 2일이 인간적)

- ISTJ형

- 세계 어디를 가든, 국내 어디를 가든 외지인들이 길을 묻는다.(LA에서도 강원도 산골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광덕식당만의 성공 비결

 

어떻게 하면 손님들을 최대한 덜 기다리게 할 수 있을까... 무수히 고민..

솔루션은 의외로 간단..

손님이 식당 안에 들어가 자리에 앉기도 전에 미리 손님 수에 맞춰 국밥을 불에 올려놓는 것이다. 

 

주차장 CCTV를 통해서..

손님수 미리 파악하고 손님이 들어서기 전에 테이블 세팅을 마치고 밑반찬까지 준비..

헐..

 

트렌드 새비하다..

단순히 트렌드를 많이 알고 수집한다는 것이 아니다. 

어떤 트렌드를 자기 업무(과제)에 어떻게 연결시킬 것이가... 이다.

savvy : 능통하다, 요령이 있다.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깨달은 뉴턴

 

시계탑 옆을 지나는 열차를 보면서 '상대성 이론'을 구상한 아인슈타인

자칫 간과할 수 있는 데이터를 발견하고 이를 자신의 과제와 연결시키는 독창적인 관점과 창의력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