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스스로는 재테크와 거리가 멀다고 느낀다.
어느 날, 카드값 청구서를 받고 충격을 받아 생존에 필요한 것 외에 아무것도 사지 않는 도전인 '소비단식'을 시작, 그 기록을 남겼다.
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
소비단식을 시작한 데에는 이런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잘 줄여가고 있었던 약을 다시 증량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고 수면제도 다시 처방받았다.
정말 싫었지만 밤마다 휴대폰을 붙잡고 있다가 쇼핑앱을 여느니 수면제를 먹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미친 게 아니라 우울했다.
카드값을 분석하고 이유를 파고들었다.
쇼핑은 때로 우울과 관계가 있다.
무지출데이를 보내는 데 두 번이나 성공한 주다.
... 소비의 기쁨보다 더 큰, 쓰지 않는 기쁨을 느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명품백을 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소비 단식과 집 안 정리는 필연!
... 정리를 하니 생필품 구매 목록도 줄고 생활비도 절약됐다.
카드값이 1/5로 줄어들었다.
카드값이 500만원 - 250만원 - 100만원으로 줄어든 것이다.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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