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달러 캐리가 시작됐다!! 알상무의 알포인트... 솔직히 진짜 재미있다. ㅎㅎㅎ

뭐 굉장히 길다.. 그런데 너무너무 재미있다.

2시간 넘는 동영상 중 1시간 20분부터 보면 알포인트가 나온다.

 

결론을 먼저 요약하면..

 

유로달러 캐리가 시작됐다.

1. 비달러 자산(베트남, 호주, 한국 등등)을 사라.

2. 미국 커브 스팁에 투자하라.(단기채 롱, 장기채 숏 : 듀레이션 맞춰서..ETF도 있다.)

 

이거 보고 공부함.

 

트리플 프론티어라는 넷플릭스 영화가 있다.

 

남미 마약상 근거지에 달러가 쌓여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털러 가는 영화

 

트리플 프론티어 : 세 나라의 국경이 합쳐지는 지점 

밀무역과 돈세탁이 횡행하고 범죄조직의 이동 루트이기도 하다.

 

벽에 달러가 산더미같이 쌓여 있어. 털러가자.

 

달러로 가득 채운 벽

 

달러 파워의 진정한 근원은 '무력'이다.

 

 

파나마 페이퍼 스캔들이라고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다.

파나마에 위치한 로펌 내부 문서가 유출되었다.(수많은 유명인, 정치인, 기업인 들 연루됨.)

2016년 보도되었고 폭로 기자는 2017년 차량 폭발로 사망

아이슬란드 강타한 사건이며 결국 총리는 사임하였다.

2024년 6월 30일 사건 종결, 28명 전원 무죄 선고

 

 

파나마 외에도 검은 돈들이 숨을 곳은 얼마든지 많다.

케이만군도, 룩셈부르크, 버뮤다, 버진 아일랜드, 사모아, 리히텐슈타인, 안틸레스, 지브롤터, 바하마, 파나마 등

한국도 7,790억달러의 검은 돈이 조세피난처로 가 있을 것이라 추정된다.

 

유로 달러, 통화세상의 암흑 물질

유로 달러란? 미국 이외의 은행 또는 금융 기관에 예치된 달러... 

- 규제가 없어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다.

- 익명의 거래를 한다.

- 2022년 약 13조 달러 이상 추정

 

유로랜드에선 어떤 규제도 받지 않는다.

 

유로 달러의 발명

냉전이 시작될 무렵 소련은 런던에 위치한 자국 은행에 미국 달러를 예치한다.

미국 금융기관은 달러를 압류할 가능성이 높았다.

그래서 금융의 안전지대인 런던에 달러를 보관하고, 미국 관할 밖에서 거래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유로달러는 탄생했다.

 

유로 달러 맛집!!! 런던

 

유로 달러 : 유동성의 블랙홀

 

유로 달러가 있는데 굳이? 탈중앙화 비트코인이 필요한가?

유로 달러는 이미 탈중앙화되어있는데?

부자들은 그래서 비트코인 신경 쓰지 않는다. 이미 유로 달러가 있다. 그들에게는

 

자본주의는 일종의 지연된 충족에 바탕을 두고 있다.

유로 달러는 우리 시스템에서 일종의 잉여다.

언제든 시스템 안으로 들어올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수면 아래 조용히 있고 싶어한다.

하지만, 가만히 있을 수 없는 때가 있다.

예금주가 소멸하거나, 달러가 약해질 때

달러가 약해질 것 같으면, 모두 달려와 빌려달라고 한다.

유로달러 캐리가 시작된다.!!!!

 

 

검은 돈인데 어떻게 거래해요?

런던에서 다 거래해요. 검은돈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 다 은행 계좌가 있어요.

 

달러가 약해질 것 같으니까... 지금 달러로 빌려서 나중에 달러로 갚으면 유리할 거 같으니까..

사람들이 달러를 빌려갖고 투자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엔화가 약할 때는 엔캐리 트레이드를 했던 거고

지금 달러가 약해지고 금리도 낮아질 것 같으니까 유로달러 캐리 트레이드가 있을 수 있다.

 

두번째 나팔이 울렸다.

비달러 자산으로 가라.

내가 달러를 약하게 할 것이다.

달러를 로컬 통화로 바꿔 건실한 로컬 자산을 사라.

그 달러는 내게 돌아온다. 돌고돌아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

 

 

비달라 자산... 그럼 뭐를 사라?

한국은 코스피, 시총 큰 애들

베트남.. 독일... 인도... 

호주

 

추천 전략 : 미국 커브 스팁

단기채 롱, 장기채 숏... 듀레이션 맞춰서

 

알상무의 결론은 웃기게도 이것

너무 주식에만 매몰되지 말고

나 자신, 직장, 가족, 공대장 등등 여러가지를 생각하며 살자.

나 자신을 찾자.

뭐 이상한 결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