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완벽한 투자'라는 책에는 다음과 같은 PB업무에 대한 글귀가 있다.
제 일의 80퍼센트가 고객의 심리를 관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숫자의 중요성은 20퍼센트에 불과하다.
그만큼 심리가 매우 중요....
투자할 때
주가가 막 떨어지면 무서워서 더 떨어지면 살 거야~~
혹은 더 떨어질 것 같아!! 그냥 지금 내던져 버릴 거야~~~ 하는 투자 하수 심리
난 왜 이렇게 하지? 잘 이해를 못 했다.
그런데 이번에 비트코인 분할 매수하면서 확실히 알았다.
나도 하수라는 것을...
분명 4월부터 매일 분할 매수하기로 결심했으면 매일 사야하는 것이다.
1. 그걸 처음에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때(1억 넘고 그럴 때)는 시장가에 샀다.
2. 조정 받을 때(9천 500만원 정도)는 1% 낮게 걸어놨다.
3. 더 조정 받을 때는(9천만원 정도) 2% 낮게 걸어놨다.
4. 더더 조정 받을 때는 (8천 5백만원 정도) 5% 낮게 걸어놨다.
1,2,3번은 잘 사졌으나
4번은 잘 안 사졌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4번일 때.. 즉 가격이 싸졌을 때 사야하는데
더 떨어지면 살 거야!! 라는 심리 때문에 못 사고 평단을 낮추질 못 했다.
ㅠㅠ
나도 하수였다.
여기서 또 교훈 : 원칙을 정했으면 지키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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