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없이 퇴직하면 건강보험료 때려맞는다. 미리미리 공부하자

 

이거 보고 공부함.

 

딱 은퇴하고 나서

퇴사를 하고 나서

'지역가입자'라는 걸로 바뀌게 되면서

갑자기 건보료가 엄청나게 확~ 나온다.

 

또한, 직장 근무자라도

투자 수익이 늘어나서 어떤 기준을 넘어서게 되면

추가로 건보료를 더 내라고 우편물을 받게 된다.(회사에서 내는 거 말고)

 

그 우편물을 받고 '어 이거 너무 많이 내는데? ' 하면 늦는다.

 

그러니 미리미리 준비해두자.

 

 

 

일단, 퇴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양자로 등록이 되느냐 안 되는냐 이다.

 

소득요건 

- 사업소득이 없는 사업자등록자

- 사업자등록이 없고 사업소득이 연 500만원 이하

- 모든 소득(이배사근연기:이자,배당금, 사업,근로,연금,기타)이 연 2천만원 이하.

 

재산요건

- 재산과표 5.4억 이하

- 재산과표 5.4억 초과~9억 이하인 경우, 연소득 천만원 이하

 

피부양자로 등록되면 개꿀이다.

최대한 피부양자로 등록되도록 하자.

몰랐는데 직장 다닐 때 건강보험료를 꽤나 많이 내고 있었다.

보수월액의 무려 7.09%나!! 물론 회사랑 반반씩 내지만(3.545%)

연금 9%, 회사랑 반반씩 내서 4.5%와 비교해도 그닥 적지 않다.

그러니 건강보험료 적게 내는 방법 열심히 공부해야한다.

 

직장가입자가 다른 소득이 있으면

그리고 그 소득이 연 2천만원을 넘으면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더 내야한다.

그리고 이 보험료는 당연히 직장에서 나눠내는 것이 아니라 혼자 7.09%를 다 내는 것이다.

종합소득세 5월 신고 후 11월부터 1년 동안 부과한다.

이자 배당 사업 기타소득은 100% 다 인정

금로 연금 소득은 50%만 인정

 

지난 글에 밝혔지만 해외주식 양도소득은 종합소득 대상이 아니며 따라서 건강보험 부과 대상도 아니다~~ 올레..

다만 해외주식 및 채권에서 나오는 이자와 배당은 건강보험 대상이다. 2천만원 밑으로 조절할 필요가 있다.

 

https://jajakjajak.tistory.com/2137

해외 주식은 진짜 혜자 - 양도차익이 종소세 대상도 건강보험료 대상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