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공부

상위 1% 부자는 행복할까? - 조승연의 탐구 생활

책마을 2024. 3. 21. 17:30

이거 보고 공부함.

Elite 행복할까?

 

NO!!

물리적 자본은 사람을 자유롭게 하지만 인간 자본은 사람을 속박시킨다.

이게 무슨 말이냐...

 

예전에는 상위 부자들이 땅, 건물 등등을 자식에게 물려줬다.  그들은 땅을 착취해서 자신은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았다.

 

요즘은 부모들이 자식의 인적자원에 투자한다. 교육시키고 운동시키면서..

 

유산은 곧 트레이닝으로 단련된 자식들.. 이다. 즉, '나 자신'이다.

"나 자신을 착취해야 한다는 거죠.!"

 

인적 자본의 원금을 찾으려면...

인적 자본과 상응하는 커리어를 이루어야 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바가 무엇인지.. 그 이상을 모른채 자신을 착취하는 인생을 살게 된다.

예를 들어 나는 교사가 하고 싶은데 그간 투입된 자본을 생각하여 그보다 열배 높은 연봉을 받는 금융에서 일할 수 밖에 없다는 것..

 

 

불행한 엘리트

이 엘리트들이 너무나 뛰어나 중산층의 일자리를 뺏어가버렸고

그결과 엘리트와 중산층과 차이가 벌어졌고

중산층은 본인이 평소에 그렇게 무시하던 극빈층과 가까워졌다.

그래서 가난한 중산층이 되었다.

 

 

대한민국처럼 공부를 통해 자신을 입증하고 높은 성취를 인정받는 사회도 드물죠.

 

가장 경계하는 모델은 바로 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