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차 - 교사의 투자는 어때야 할까요?

1일차 - 개인 연금, IRP 계좌 만들기
2일차 - 1년에 최대 900만원 불입하기
3일차 - 일반 계좌 개설 및 환율 우대 신청하기
4일차 - ISA 계좌 개설하기
5일차 - 첫번째 추천책 '오십부터는 노후 걱정 없이 살아야 한다.'
6일차 - 주식 비중과 그에 따른 목표 수익률 정하기
7일차 - 자산 배분하기
8일차 - ETF로 실제 매매하기
9일차 - 워렌버핏이 종목을 알려줬는데 나만 잃는 이유는?(자산 배분과 리밸런싱의 중요성)
10일차 -  뇌동매매는 이제 그만!(리밸런싱하기)
11일차 -  가즈아~ 기술주를 좋아한다면? 나스닥 100!!( 나스닥100 지수와 관련 ETF 공부하기)
12일차 - 꿩 먹고 알 먹고 채권 투자(매매 차익과 이자 둘 다 먹는 채권)
13일차 - 이자도 안 주는데 왜 투자해? 금!
14일차 - 드디어! 개별 종목을 사보자!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 
15일차 - 두번째 추천책 '소수 몽키의 한권으로 끝내는 미국 주식'
16일차 - 일하지 않아도 따박따박 입금되는 시스템 수익을 계산해보자.

17일차 - 교사의 투자는 공격적이어야 합니다.(교사의 투자는 어때야 할까요?)

18일차 - 교사의 투자는 어때야 할까요?

 

 

첫째, 교사의 투자는 공격적이어야 합니다.

둘째, 한달에 한번, 한 학기에 한번, 일주일에 한번? 정해진 날짜에만 매매해야 합니다.

셋째, 최대한 세금을 0원에 가깝게 만들어야 합니다.

넷째, 임대 소득보다는 금융 소득을 늘리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다섯째, 개인 연금을 마련해야 합니다.

 

첫째 항목은 17일차에서 설명했고

 

둘째, 정해진 날짜만 매매를 합니다. 자동매매를 이용해서..

우린 학교에서 정말 바쁩니다. 그리고 보는 눈도 많습니다.

교사가 업무 중에 주식 투자를 해? 이건 한국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아직도 주식을 바라보는 일반인의 시선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화장실에서 잠깐잠깐 쫓겨가며 매매를 하게 되는데

이렇게 매매하면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럼 큰 일이죠.

그러니 한달에 한번, 일주일에 한번, 분기에 한번, 아니면 방학 때 한번?

퇴근 후 가만히 앉아서 원칙을 지켜가며 매매를 해야 합니다.

자동 매수, 매도라는 편리한 제도가 있기 때문에 장중이 아니어도 됩니다. 

한번 걸어놓으면 한달동안 알아서 원하는 가격이 오면 자동으로 매수, 매도를 해주니 정말로 편합니다.

 

셋째, 최대한 세금을 0원에 가깝게 만들어야 합니다.

1, 4일차에서 배운 절세 계좌를 활용하면 세금을 거의 0원에 가깝게 만들 수 있습니다.

월급이 그닥 많지 않기 때문에 각종 소득공제, 세액공제, 절세 계좌를 활용하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넷째, 부동산 임대 소득보다는 금융 소득을 늘리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부동산 임대 소득은 공무원 연금이 깎이는 원인이 됩니다. 다행히 금융 소득(배당, 이자, 주식매매차익 등등)으로는 공무원 연금을 깎지 않으므로 금융 소득을 늘리는 것이 더 적당하다고 봅니다.

 

다섯째, 개인 연금을 마련해야 합니다.

우리는 공무원 연금을 65세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앞으로 차차 그렇게 됩니다...) 62세 정년을 해도 연금 보릿고개가 있다는 말이죠.

또한, 사실상 정퇴를 하는 교사가 과연 몇 프로나 될까요?

20년 채워서 명퇴를 해도 다행이고 요즘 의원 면직도 많이 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현실을 부정하지 말고 '나는 정퇴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매달 125만원 정도씩 용돈이 더 생긴다 생각하며 개인 연금 마련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