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쓸모 있는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노인은 자신이 남에게 유용한 존재라고 느끼는 노인보다
일찍 숨질 가능성이 3배 가까이 높게 나왔다.
고통과 분노의 정도가 더 심한 건 물질적 부가 부족해서가 아니다.
.. 내가 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을 더 이상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파이어족을 꿈꾸는 젊은 직장인에게..
가장 먼저 할 일은 3층 연금을 쌓는 것이고,
두번째는 인적자산 투자입니다.
가장 중요한 금융 자산은 자기 자신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은 '돈도 일하게 하자'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돈한테만 일하게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아.. 뜨끔...
과다한 부채가 왜 무서운가
자산의 가격은 반토막 날 수 있지만
부채는 그대로다.
과다한 부채를 안고 있는 사람은 원금상환 압박과 이자비용을 못 버티고 날린다.
주식도 부동산도 다 마찬가지..
그럼 빚도 별로 없고 재산도 많은 가정이라면 특별한 문제가 없을까?
그런 가정이라도 두번째 문제점을 안고 있다.
보유 자산의 80% 정도가 부동산이라는 점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평균 순자산은 높다.
그러나 금융자산이 20%대에 지나지 않는다. 반면 미국이나 일본은 60~70%가 금융자산
부동산 비중이 80%인게 뭐가 문제냐.. 가격이 계속 오르거나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면 문제가 안 된다.
그러나.. 계속 오르기만 하는 자산은 이 세상에 없다...
우리나라가 땅이 좁은 나라니까 기다리면 오른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땅도 얼마든지 간접적으로(외국에 기업체를 세워서) 수입해 올 수 있으니까요.
부동산 불패 신화에서 벗어나자.
재산은 한곳에 집중되어 있으면 안 됩니다.
갖고 있는 재산이 100% 부동산에 편중되어 있다면 그 부동산이 오를 때 오를 망정
10%, 20%라도 금융 자산을 가지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금융자산의 비중을 높여가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환갑 때쯤 되면, 부동산과 금융 자산이 반반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주택은 재테크의 수단이 아니고 주거의 수단이라는 점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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