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처방전(책 한 구절)

자녀에게 부모가 아닌 후견인의 느낌으로 - 오십이 앞으로 어떻게 살 거냐고 물었다

책마을 2023. 11. 19. 07:58

아 진짜.. 엄마 아니고 후견인 되고 싶다...

 

 

 

후견인은 부모에 비해 자녀와 거리가 멀어지는 느낌이지만 이 간격으로 인해 자녀와의 갈등 대부분을 피할 수 있다.

... 부모 입장에서도 자녀에 대한 짐을 덜 수 있다. 후견인은 가진 것의 범위 안에서 도움을 줄 뿐이어서, 자녀가 성장해 결혼하고 독립하는 과정에서 부모의 능력을 벗어나는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가 없다.

 

 

그리고 대부분의 자녀는 부모가 그런 강박관념을 가지는 것을 원하지도 요구하지도 않는다.

사랑할수록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자녀가 스스로 걷도록 독려하자.

 

공부는 거의 100% 습관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자녀가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기를 원한다면 장래 희망을 세워줄 게 아니라 생활 습관을 잡아주면서 공부 습관을 함께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훌륭한 여행자가 되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