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적인 사람이 사람을 싫어한다거나 낯을 가린다는 건 분명한 오해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자원이 허락하는 선 안에서는 타인과 사이좋게 잘 지내고 싶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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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시간을 갖는 동안 스스로를 성찰하고 세계를 통찰합니다. 홀로 있는 시간을 통해 집중력을 얻으면 다시 세상에 나와 열심히 일할 수 있고요. 홀로 있는 시간을 통해 집중력을 얻으면 다시 세상에 나와 열심히 일할 수 있고요.
심리학자들이 가장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한 번 정한 카드로 끝까지 밀고 나가는 사람입니다.
... 매번 고민을 하다보면 자괴감에 빠지기 쉽습니다. 마치 스스로가 아주 소심한 사람이 된 것 같거든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인간은 다 소심하니까요.
[난중일기] 읽어보셨나요? 어찌나 고민이 많은지 난중일기가 아니라 걱정일기일 정도로 이순신 장군의 속마음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고민이 쌓여 거대한 직관 체계가 되니, 위기 상황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이지요. 이순신 장군은 말 그대로 걱정이 많으면서도 용기 있는 사람이었던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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