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재미의 발견 파주~~

아들이 학교 프로그램으로 파주 영어 마을 2박 3일 체험학습을 갔다.

그렇다면... 엄마빠도 파주로 여행 한번 가봐야지~~

우린 1박2일로 떠났다.

 

1st

임진대가집(참게 매운탕 점심) - 임진각평화곤돌라 - 포비 DMZ(커피) - 신세계아울렛 선글라스 쇼핑 - 파주헤이리힐스 (에어비앤비 이용, 바베큐 및 숙박)

 

2nd

파주영어마을 산책 -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커피) - 마장호수 출렁다리 - 전라도밥상(한정식 점심)

임진대가집

분위기도 좋고 맛은 더 좋았다.

참게 매운탕 대박 맛있음!! 수제비를 많이 넣어주시니 

둘이 간다면 밥은 한 공기만 시켜도 될 듯~~

임진각 평화 곤돌라

지뢰.. 무서움...

도보다리를 재현했다고 해서 가봤다.

여기가 도보다리 재현한 곳

흠.. 북한 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고 파주쪽을 바라보게 만든 이유가 무엇인지? ㅎㅎ

산책하기는 좋았다~

예전 미국부대 볼링장으로 쓰이던 곳을 전시관으로 바꿔서 전시하고 있었다.

일상이 지켜지는 것. 그것이 평화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도 찍었다고 하고...

비긴 어게인 공연도 했다고 한다.

 

소녀상

독개다리 가는 곳

민간인통제구역

넘어감~

총탄이 박힌 자국이 그대로 있다.

포비 DMZ

철조망뷰 까페

아아가 아주 맛있었다.

과거 임진각을 찾은 실향민들이 북녘의 고향을 그리워하며 간단한 안주거리와 함께 막걸리를 기울이던 민속주점으로 운영되었던 곳을 까페로 내외부 리모델링했다.

 

파주 신세계 아울렛

역시 아울렛도 평일에 와야한다.

이 한가함~~

 

남편과 나 각자 선글라스 사고

인근 농협에서 장을 본 후

숙소 도착

ㅎㅎ 이 고양이 어찌나 웃기던지..

혼자 와서 먹을 거 얻어먹더니

커플이 오고

그 다음에 새끼들까지 전부 데려왔었다.

바베큐는 진리~~

야간 산책

 

담날 아침

여행 가서 읽는 '여행의 시간' 책

책 읽으면서 마시는 까페라떼

 

아침에 먹는 라면은 넘나 맛있는 것~~~

여기는 파주 영어마을

오다가다 아들과 만날 수 있을까.. 했는데 전혀 못 봄..

천천히 산책하기 좋았다.

 

그 다음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세계적 건축가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미술관으로 건물 자체가 하나의 작품인 곳

건물이라는 작품 안에 또 다른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한 갤러리다.

1층 북까페에서 아아 마셨는데

여기 아아 맛집~~

 

다음 마장 호수 출렁다리

교황빵을 팔고 있어서 사먹어봤는데

마늘빵 맛있었다.

그리고 나오면서 들른 전라도 밥상

굴비 맛집~~

 

재미있는 여행 끝!!

역시 여행을 평일에 떠나는 것이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