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 우먼스 라이브러리 - 아끼고 공유하며 논할 수 있는 여성 작가과 작품들의 발견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들을 와서 읽을 수도 있고(커피도 준다고 신문에는 써있었는데??!!)
맘에 드는 한권은 증정도 해준다고 해서
와~~ 정말 좋은 행사다!! 하고 찾아갔는데...
이 책들 나중에 다 읽어봐야지~~~
줄이 줄이~~~
멀리에서 갔기 때문에.. 기왕 기다린 김에... 그러면서 땡볕에 한 시간은 기다린 것 같다.
이게 뭐하는 짓인지? ㅎㅎ 이렇게 기다릴 줄 알았으면 안 갔다.
노쇠하여 이제 힘들다...
가로수길... 빨간 차가 예뻐서 찰칵
일어난 일은 그저 일어난 일이고 일어나지 않은 일은 일어나지 않은 일일 뿐이었다. - 손보미
이게.. 도대체.. 무슨 말?
암튼 1시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간 이솝 매장은 꽤 근사했다.
이솝은 항상 문학을 중시했다... 는 뭐 그런 말
이솝 한남 스토어에는 정원이 있다고? 우와... 거기에 책이 있다는 것~ 거기도 가봐야겠군..
책 나눠주는 행사만 없으면 줄 서는 일은 없을 것이다^^
가로수길 이 땅값 비싼 이곳 2층을 이렇게 도서관으로 쓰고 있다.
신문에는 여기서 커피도 제공한다고 되어있었는데..
아마도 직원들이 책 증정 행사에 모두 동원되어서 커피 증정은 안 하는 것 같다.
2층 올라가는 계단도 예뻐~~
나는 '우연의 신' 책 받아왔다.
시트러스 향을 가방에 뿌려줘서 넘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이 향수 맘에 든다. 비싸겄지~~
한번 뿌려본 걸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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