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처방전(책 한 구절)

과일을 주스로 만들어 먹어서는 안 된다. - 식사가 잘못 됐습니다

책마을 2025. 3. 29. 07:27

 

과일 속의 과당은... 그냥 지방으로 바뀐다고 생각하면 된다.

책을 읽는 중에 의문이 생겨 챗 GPT에게 물어보았다.

 

과당은 지방으로 바로 전환되는 건 아니지만 간에서 지방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이유) 과당은 간에서만 대사돼, 간에서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않으면 지방으로 전환돼

우리 몸은 포도당 등의 탄수화물을 먼저 쓰고

부족하면 과당을 쓰기 때문에

사실 포도당 등의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평소 부족할 일이 거의 없잖아

그래서 과당은 그냥 남기 때문에 지방으로 변환된다고 생각하면 돼

이것은 간내 중성지방 축적, 비알코올성 지방간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과일을 좋아한다면 아침 식사 마지막에 조금만, 천천히 씹어 먹는 것이 좋다.

과일을 주스로 만들어 먹어서는 안 된다.

과일을 많이 넣어 탄수화물이 듬뿍 들어 있는 주스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 상태에서 마시는 것은 최악이다.

 

 

 

운동은 식후에 바로 하는 것이 좋다.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좋지 않다.

탄수화물을 먹으면 혈당치가 올라가지만 식후에 바로 운동을 하면 혈당치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운동은 식후에 바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때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지방이 탄다는 말도 떠돌았다.

하지만 공복일 때 운동을 하면 그 후 다시 배가 고픈 상태에서 폭식하게 되어 혈당치가 급격히 상승한다.

 

 

 

와인 : 노화 방지, 장수로 이어진다.

맥주나 청주처럼 탄수화물 함유량이 높은 술을 제외하면 애초에 알코올 자체가 몸에 나쁘지 않지만 특히 와인은 그 효능이 뛰어나다.

 

폴리페놀이 듬뿍 들어있는 레드와인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고 화이트와인은 미네랄 성분의 영향으로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레드든 화이트든 와인은 혈당치를 낮춰준다.

... 열심히 일하고 있다면, 술을 마실 수 있는 체질이라면 와인을 좀 더 즐겨보자.

 

 

초콜릿 : 카카오 70퍼센트 이상을 고른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는 폴리페놀 덩어리다. 폴리페놀은 매우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이다.

 

내가 환자들에게 권하는 것은 카카오 함유량 70퍼센트 이상인 초콜릿이다. 카카오 함유량이 많을수록 쌉쌀한 맛이 나서 간식으로 제격이다.

 

치즈 :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해준다.

치즈는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먹어야 할 식품이다. 치즈는 혈당치를 올리지 않고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므로 일하다 출출할 때 먹을 것을 권한다.

 

천연 치즈를 고르를 것이 좋다. 이때 염분이 지나치게 많지 않은 제품으로 고른다.

 

 

밥이나 우동을 먹은 후에는 혈당치가 170까지 올라갔다.

특히 크게 올랐던 때가 카레라이스를 먹고 난 후였다.

튀김은 생각보다 혈당치가 오르지 않았고 화이트와인을 마신 이튿날 아침에는 60까지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