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XepDETUCrG4?si=q3udcgQEEZyn8WO9
이거 보고 공부함.
오건영은 설명과 비유가 찰떡 같으나 너무 길게 설명하고 너무 뒤에 결론이 나와서 듣다가 지친다.
그래서 나는 결론 먼저
금은 변동성이 어마하다. 금에 투자한다고 안전하다...는 것은 역사를 모르고 하는 말이다.
고점에 잘못 물리면 몇 십년을 고생하기도...
다만 세계 경제가 무너져 주식이 곤두박질 칠 때 금이 뒷받침해주는 경우가 있으므로(이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일정 부분 금을 꾸준히 사두도록 하자.
뭐 항상 말하듯 결론은 이것..
금도 여러 자산 중 하나이므로 자산 배분의 일정 비율을 정하고 그 비율대로 꾸준히 사자.
아래 그래프 상당히 재미있다.
결론을 알았어도 실제 그래프를 보면 내가 가진 선입견이 얼마나 잘못 되었나 충격을 받게 되므로..
찬찬히 한번 봐보자.
2020년 이후 주요 자산 가격
나스닥 > 국제금(?) > S&P500 > 코스피
나스닥이 잘 나간 건 알고 있지만
금이 S&P500을 이기다니..!!
주황색 나스닥을 따라가보자... 변동성이 어마하다... 2022년에 확! 떨어지는 거..
파란색 금 그래프를 따라가보자... 와... 이렇게 안전하게 유지하다가 상승할 수 있는가? 금 겁나 좋아보인다~~~
그렇다면... 2010년 이후 그래프를 봐보자...
나스닥 > S&P500 >> 금 > 코스피...
이 그래프를 보고도 금을 투자하고 싶은가?
흠... 넘 누워있는데...
그런데 코스피는 ㅋㅋㅋ 계속 꼴찌..
그렇다면... 2025년 1월 차트만 봐보자
와...
금 1등 > 나스닥 > S&P500 > 코스피...
금 어마어마하다!!!
이렇듯 기준점을 어디로 잡는지에 따라 자산에 대한 평가가 달라진다.
금은 꾸준히 오른다?
금은 고생하지 않는다?
이 그래프를 보면... 넘 기어다녀서... 맘 고생 좀 할 것 같은데...
또한... 이 그래프 보면..
79년대에 꼭지 문 사람들은 2007년에 가서야 원금 회복...ㅎㄷㄷ
또한, 2007년 이후 회복한 후에 2011년에 2,000불 본 다음
쭉~~ 미끄러진다...
그러니 금 투자를 한 사람도
마음 고생 많이 한다.
들어가는 시기를 잘못 잡으면..
그렇다면... 주가가 떨어질 때
금 가격은 안 떨어져서 방어를 해줄까?
리먼사태 때를 보자...
S&P500 쭈욱~~~ 떨어질 때 국제 금 가격도 같이 떨어진다.
금융 위기 당시 금은 주가 폭락을 방어하지 못 하고 같이 미끄러졌다.
그때 방어해줬던 것은 달러였다.
달러가 주가는 물론 금도 눌러버렸다.
진정한 왕은 달러
그러므로 금은 주가와 같이 가기도 하고 다르게 가기도 한다.
궁극의 위기가 왔을 때는 금 가격도 같이 떨어진다. 오직 달러만이 왕
그러니...
금도 달러도 주식과 함께 일정 비율 모아가자.
오늘도 결론은 자산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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