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처방전(책 한 구절)

대나무처럼 자라는 상하이

책마을 2025. 2. 4. 07:05

내 의견) 중국을 무시하는 건 한국 밖에 없는 것 같다.

누가 누구를 무시하고 있는가....

몇년 전에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이 부분이 그리 맘에 와닿지 않았다.

그런데 주식을 하는 요즘..

그리고 정말로 한 달 살기를 떠날 수 있을 것 같은 요즘..

이 부분이 정말 와닿는다.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도시의 성장 속도가 장난이 아니에요. 정말이지 상하이는 대나무처럼 자라요.

...

상하이의 맨해튼이라 불리는 푸동을 바라보며 생각했어요.

뉴욕은 저리 가라군.

 

 

사진을 찍어야겠어요. 몇 주 만에 왔더니 벌써 새로운 고층 빌딩이 두 개나 더 생겼네요.

한 달씩 다른 도시에서 살기로 한 계획을 이곳에서 끝내도 되겠다 싶었어요.

계속 모습을 바꾸고 있으니 매달 다른 도시인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