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이 책은 투자 기초책이라고 생각해서 '내가 다 아는 걸 거야!' 하고 안 읽었던
내 자신을 혼내야겠다.
아~주 괜찮은 책이다.
평생 저축밖에 몰랐던 66세 임여사, 주식으로 돈 벌다.
나는 투자를 수양의 방법이라고 생각해. 투자를 통해서 나를 다스리는 거야.
나이가 들면 다 골치가 아파서 점점 편한 것만 찾게 되는데, 투자라는 건 신선한 자극이야.
새로우면서도 약간의 스트레스를 주지.
이게 나에게 활력을 줄 거라고 생각해.
숫자는 정직하고, 신비로운 힘이 있다고 생각해.
투자는 결과가 숫자로 나타나기 때문에 거짓이 없어.
.... 투자 성공의 80~90%는 심리, 10~20%는 기술이다.
그 '심리'라는 것은 결국 자신만의 싸움이고, 수양을 해야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게 아닐까?
시간이 흐르면 어느 정도 이성적으로 확률을 고려한 투자자들이 별생각 없이 '스릴'만 느끼는 도박자들의 돈을 다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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